레슬링 게임의 최고봉 'WWE 2K23' 정식 출시
2K는 비주얼 컨셉이 개발한 WWE 비디오게임 최신작 'WWE 2K23'를 전 세계에 출시했다고 오늘(17일) 밝혔다.
'WWE 2K23'은 스탠다드 에디션과 크로스젠 에디션, 디럭스 에디션, 아이콘 에디션으로 공개됐으며 플레이스테이션 5/4, 엑스박스 시리즈 X|S 및 One에서 이용 가능하며 PC(Steam) 버전은 18일 출시된다.
이번 게임에서는 다양한 모드가 등장한다. 먼저 모든 에디션에는 월드 챔피언 16관왕이자 WWE 2K23 배경음악 프로듀서 최고 책임자 존 시나의 이미지가 각기 다른 모습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3대3, 4대4 등의 대전이 더블 스틸 케이지로 둘러싸여 나란히 놓인 두 개 링 위에서 펼쳐지는 신규 게임 모드 'WarGames'가 추가되고, 존 시나의 20년간 WWE 커리어와 생생한 내레이션이 스포츠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존 시나의 경쟁자가 되어 겨루는 '2K 쇼케이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MyFACTION'은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기능을 지원하는 팀빌딩 모드로, 좋아하는 WWE 슈퍼스타와 레전드 4명을 모아 관리하고, 업그레이드해 나만의 팀을 만들 수 있다. 또한, 'MyGM' 모드는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함께할 수 있으며, 자비에 우즈, 타일러 브리즈, 에릭 비숍, 커트 앵글, 믹 폴리 등 5명의 새로운 GM이 등장하며 다양한 시즌과 챌린지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로스터에는 총 201명의 WWE 슈퍼스타가 등장하며, 디럭스 에디션과 아이콘 에디션에는 존 시나, 바티스타, 랜디 오턴, 브록 레스너 선수의 루슬리스 어그레션 버전이 포함된다.
또한 스탠다드 에디션 예약 구매자 및 아이콘 에디션,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는 2022년 세계 최다 스트리밍 기록을 세운 아티스트 배드 버니를 링 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유니버스 모드를 통해 나만의 자유로운 WWE 유니버스를 만들 수도 있다. 플레이어가 직접 라이벌 구도를 구축하고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방향을 결정해 보다 쉽게 승리를 거머쥘 수도 있다.
이 밖에도 크리에이션 스위트, MyRISE, 새로운 핀 킥아웃 메커니즘은 물론, 오는 8월까지 정규 콘텐츠 업데이트로 브레이 와이어트, 스타이너 형제, 제우스, 웨이드 바렛, 이브 토레스 등 총 24명의 선수가 추가될 예정이다.
그렉 토마스(Greg Thomas) 비주얼 컨셉 대표는 “우리 팀은 WWE 2K 시리즈를 개발할 때마다 플레이어 분들이 좋아할 만한 기능을 추가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2K 쇼케이스, WarGames와 기존 모드 개선 등 이번 최신작은 ‘더욱 강해졌다(Even Stronger)’는 말이 어울리는 게임”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