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버프, '사무라이 쇼다운' 최신작 WEB3 게임 사업화 계약 체결
온버프가 SNK의 게임 타이틀 '사무라이 쇼다운:롱월전설'('사쇼: 롱월전설')에 대한 사업화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블록체인 WEB3 게임을 선보인다고 20일 발표했다.
'사쇼: 롱월전설'은 텐센트가 중국 내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액션 RPG로, 중국 출시 첫날 다운로드 인기 순위 1위, 위챗 스토어에서 매출 1위,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3위를 기록하며 첫해 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진 게임이다.
온버프 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사쇼: 롱월전설'에 대한 블록체인 요소를 추가하여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2023년 3분기 론칭을 목표로 개발중"이라며 "이후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온버프는 작년 자체 개발 플랫폼인 이노(INNO) 플랫폼과 함께 그라비티(Gravity)사와 협력하여 라그나로크' IP(지식 재산)를 활용한 'Ragnarok Labyrinth NFT' 게임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SNK 사의 '사무라이 쇼다운'이라는 또 한 번의 글로벌 메이저 IP를 활용한 Web 3.0 콘텐츠를 개발하게 됐다.
온버프 Richard Yi 대표는 "또 한 번의 슈퍼 IP를 통한 Web 3.0 콘텐츠의 개발로 온버프와 온버프 이노 플랫폼은 더욱더 성장할 것임을 확신하고 있으며 가상 자산 시장의 컨텐츠 볼륨 확대에 최선을 다해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