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쉽’, 만우절 기념 '욕조 대소동' 이벤트 진행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월드 오브 워쉽(World of Warships)’에 만우절 콘텐츠 욕조 대소동을 선보이고 범아메리카 순양함 9척의 사전 운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일 만우절을 기념하여 추가되는 '욕조 대소동'은 4월 20일까지 7대 7 전투 형식의 점령전 모드로 진행되며 특별 오리 함장이 지휘하는 장난감 오리 군함을 선택해 특별한 욕조에서 전투를 펼치는 이벤트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꽥걸 조로, 존 맥꽥꽤인, 코만덕 등 3종의 오리 군함이 지급되며 기본 경험치를 일정 이상 획득시 덕 오리스, 람덕, 오리네이터를 획득할 수 있다. 장난감 오리는 접촉시 폭발하여 침수를 유발하는 새로운 유형의 무장인 팡팡 기뢰를 장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워게이밍은 '월드 오브 워쉽' 스팀 버전에서 금일부터 4월 14일까지 플라시드 플라스틱 덕 시뮬레이터(Placid Plastic Duck Simulator)와 협업한 DLC 번들을 선보인다.
오는 31일에는 범아메리카 순양함 9척의 사전 운용 이벤트도 시작된다. 6단계부터는 입은 피해의 상당 부분을 복구하는 전문 수리반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고 8단계부터는 수색 레이더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범아메리카 순양함은 장갑이 약하지만 피탐지율이 준수해 중장거리 교전에 특화되어 있다.
아울러 에픽 게임즈 스토어 출시 2주년을 맞아 금일부터 4주간 신규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페이팔 계정에 20달러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3개의 임무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