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자 코퍼레이션, 게임 업체 CFK와 MCP 계약
페루자 코퍼레이션은 주식회사 유명 게임업체 CFK와 마스터 콘텐츠 공급(MCP) 권한을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MCP(Master Content Provider)는 콘텐츠 플랫폼에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확보해 일정 점유율 이상을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자를 말한다.
페루자 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자사의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 오로라헌트에서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게임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인 플랫폼 고도화 및 마케팅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 콘텐츠 분야에서 플랫폼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페루자 코퍼레이션은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오로라헌트(AuroraHunt)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오로라헌트는 PC, 모바일, HTML5 등 다양한 환경에서 자체 제작한 게임부터 메타버스 게임, 타 게임회사의 게임도 즐길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오픈 플랫폼이다. 글로벌 P2E 게임, Daily Mission, NFT 등 유저 지향 중심의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서비스될 예정이다.
오로라헌트 내에서는 게임 플레이로 수집한 포인트를 PMW 토큰을 스왑(Swap) 할 수 있으며, 현재 개발중인 자체 지갑 바비 월렛을 통해 PMW로 NFT도 거래할 수 있다. 페루자코퍼레이션은 추후 타 가상자산과의 스왑 기능을 도입해 유저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CFK는 게임 제작사 겸 게임 퍼블리싱 업체로, 플레이스테이션 진영의 많은 콘솔 게임부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사업부문이 넓다. 2003년 설립된 후, 2016년 사명을 CFK로 변경하여 현재까지 비주류 게임들의 한국어화에 앞장섰다. 또한 지난 16일 ‘식스타 게이트: 스타트레일’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출시하기 전에 패키지 펀딩 1000%를 달성하여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