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다게임즈, 인기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 온라인 방탈출 게임으로 선보인다
네이버 인기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를 온라인 방탈출 게임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레다게임즈(대표 윤진하)는 인기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를 활용한 온라인 방탈출 게임을 PC와 모바일 양쪽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통해서 선보일 예정이며, 다가오는 4월 중 게임의 핵심 요소들을 체험할 수 있는 데모 버전(체험판)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타인은 지옥이다: 무혐의'는 네이버 인기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를 활용한 온라인 방탈출 게임이다. 원작 웹툰은 서울에 상경한 윤종우라는 청년이 고시원에 살면서 겪게 되는 기묘한 이야기를 그렸다.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해 8억 회에 달하는 누적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원작의 매력적인 이야기를 기반으로 배우 임시완과 이동욱 주연의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다.
레다게임즈가 준비 중인 ‘타인은 지옥이다: 무혐의’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에서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원작 ‘타인은 지옥이다’에 레다게임즈의 각색을 추가해 한층 매력적인 작품으로 등장을 앞둔 작품이다. 이용자들은 레다게임즈가 준비한 매력적인 공간에서 다양한 퍼즐을 해결하고, 기묘한 미스터리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이 게임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젭에서 구현됐음에도 불구하고 클라이언트 게임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구현됐다. 도트 풍의 그래픽과 게임의 연출이 상당한 몰입감을 제공하며, PC와 모바일 기기 어디서나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즐길 수 있어 편리하다. 레다게임즈는 스토리 전달에 강점을 가진 자사의 특성을 살려 게임을 챕터별로 나눠 4~5개 시나리오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레다게임즈는 오는 4월 중 이용자들이 게임을 맛볼 수 있도록 체험 버전을 레다 게임즈 인스타그램을 통해 데모 버전(체험판)을 무료로 공개한다. 데모 버전을 즐긴 이용자들은 게임의 오픈 사전 알림 신청을 할 수 있어 향후 게임 출시 소식을 빠르게 전달받을 수 있다.
게임의 데모 버전에서도 수준 높은 퍼즐과 매력적인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클리어 이후 등장하는 동영상이 이용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아울러 포토존 등 기존 방탈출 게임 마니아들이 관심을 가질만 한 요소까지 모두 마련했다.
실제 게임의 베타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도 “정말 색다르고 스토리 몰입감이 주는 이야기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문제도 정말 신선했고, 몰입감이 뛰어났다.”, “평소 방탈출 게임을 좋아하는데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방탈출이 있으니 좋고, 방탈출과 온라인 요소를 모두 살린 게임의 나와서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함께 레다게임즈는 5월 중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게임의 정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레다게임즈 관계자는 “현재 베타 테스트 단계에서 호평을 얻고 있으며, 웹툰 원작 팬들은 물론 방탈출 게임 마니아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미 일주일 만에 300여 명이 이상이 오픈 사전 알림을 신청하는 등 출시 후에도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레다게임즈는 오프라인 방탈출 카페와 보드게임 등에 경험이 풍부한 개발진이 모인 회사로, 온라인 방탈출 게임과 범인을 찾는 게임인 크라임씬 게임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방탈출 게임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크라임씬 ‘발자국이 향하는 곳’과 ‘한월화’ 등을 젭을 통해 공개하며 이용자에게 호평받았다.
또 회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K-META)가 주관하는 ‘2022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에서 산업 협회장 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