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픽처인터렉티브, WCG 2023 부산 개최 공식 발표
빅픽처인터렉티브는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의 업무 협약식을 통해 글로벌 e스포츠 축제 'WCG 2023'을 부산에서 오는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고 오늘(3월 29일) 공식 발표했다.
WCG의 부산지역 개최는 지난 2011년에 개최한 제11회 WCG 그랜드 파이널 이후 12년 만으로, 행사는 벡스코 오프라인 페스티벌 외에도 부산 e스포츠 경기장인 '브레나'에서도 WCG 오픈 예선을 통해 선발된 선수들의 그룹 스테이지 경기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빅픽처인터렉티브 송광준 대표는 “e스포츠 메카도시인 부산에서 WCG 2023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WCG가 전 세계 게이머의 축제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WCG의 부산 개최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며 “빅픽처인터렉티브의 열정과 다년간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부산시의 경험과 역량이 함께 어우러질 것"이라며 행사 성공 개최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빅픽처인터렉티브 송광준 대표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빅픽처인터렉티브는 WCG 2023의 오프라인 페스티벌의 상세 일정과 개요를 추후 공개할 예정이며, WCG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