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ALTF42’ 얼리 액세스 출시… 스팀 진출 ‘포문을 열다’
그라비티가 ‘펌킴’에서 개발한 3D 플랫포머 신작 ‘ALTF42’를 오늘(3월 30일) 스팀에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출시했다.
‘ALTF42’는 플레이트 아머를 입은 기사가 닭을 등에 메고 목표 지점까지 배달하는 것을 목표로 했던 ‘ATLF4'의 정식 후속작이다.
전작과 같이 퍼머데스(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캐릭터가 죽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되는 게임) 방식의 3D 플랫포머 장르의 게임으로, 개발사 측은 전작에 비해 더욱 위험한 함정과 높은 난이도로 무장했다고 전했다.
이번 ‘ALTF42’의 스팀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는 게임의 일부 스테이지만 플레이할 수 있으며, 그라비티는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템, 코스튬, 함정 등 게임 시스템과 지원 언어를 점차 추가해나갈 예정이다.
그라비티 유준 사업 팀장은 “전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ALTF4'의 정식 후속작인 'ALTF42'를 그라비티에서 선보이게 됐다. 그라비티에서는 이후에도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다양한 장르의 콘솔 타이틀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진우 게임동아 인턴 기자 (jin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