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3월 4주차 초대형 MMO 프라시아 전기의 상륙
매주 게임 이슈를 짧고 굵게 전달해 드리는 한주의 게임 소식. 이번주는 넥슨이 오랜만에 출시한 대형 MMORPG '프라시아 전기'가 화제였습니다. 시총 3조의 게임사 넥슨 역대 최대 인력이 투입된 '프라시아 전기'는 출시 전부터 엄청난 마케팅으로 주목을 받았었죠.
이 게임은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21개의 영지 전투, 그리고 자유도 높은 실시간 전쟁 시스템 등을 특징으로 내세웠는데요. 특히, 많은 게임에 등장한 길드와 비슷한 개념인 '결사'로 건물도 짓고, 빈 영지 들어가서 점령하고, 친한 결사와 결탁해서 남의 결사 처들어가고 하는 집단 전투를 상당히 강조한 게임입니다.
이 프라시아 전기는 사전다운로드 4시간 만에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찍었는데요, 출시일인 30일에는 양대 마켓 인기 1위. 앱스토어 매출 1위에 바로 올라갔습니다. 구글플레이 매출이 늦게 집계되는 걸 생각하면 구글플레이 매출도 상당히 궁금해지네요.
물론, 튜토리얼만 3시간이다. 30레벨부터 게임시작이다. 텔레포트 없어서 걸어다니기 너무 불편하다 이런 불만도 나오는지라 좀 지켜봐야 되겠지만 말이죠.
해외 시장을 보면 미국, 중국은 큰 변화는 없었지만, 일본이 좀 격하게 변했습니다. 세가의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 하츠네 미쿠'라는 엄청난 이름의 게임 때문인데요. 신규 게임 패스 출시와 함께 발표한 곡이 무려 오리콘 차트 4위를 하면서 엄청난 주목과 함께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