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이게 우리 게임이라고?" 망한 게임 원작 영화 TOP3!
최근 슈퍼마리오 영화화가 여러모로 화제였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망한 게임 원작 영화 TOP3!
3위. '둠'(2005)
둠 시리즈 중 '둠3'를 참고한 호러 크리쳐물입니다. 초반까지는 원작의 스토리와 유사하지만, 지옥에서 건너온 악마는 사라지고 비밀스러운 유전자 실험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요. 영상 내용과 구도 모두 혹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마지막 전개에서 뜬금없는 1인칭 시점 전환으로 많은 관객을 당황하게 만들었네요!
2위. '스트리트 파이터: 춘리의 전설' (2009)
세계정복을 노리는 악의 조직 '샤돌루'가 악덕 기업이 되고, '베가' 장군은 CEO가 되었습니다. '춘리'가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쿵푸를 배워 전사로 거듭나는 스토리를 담고 있는데요. 대전 격투 게임인 '스트리트 파이터'를 원작으로 두었는데 액션 연출도, 연기도 미흡했던 탓에 관객들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1위. '하우스 오브 더 데드' (2003)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삼은 이 영화는 파티를 하다가, 좀비 사태에 휘말린다는 내용인데요. 처음부터 원작과 전혀 다릅니다. 평범한 사람인 주인공이 능숙하게 좀비를 써는 등 고증은 엉망! 심지어 대충 한 좀비 분장은 관객들이 헛웃음짓게 만들었습니다. 원작이 호러 건슈팅게임인데, 공포 요소도 제대로 담아대지 못했네요.
편집 신승원 sw@gamedong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