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체인 플랫폼 '하바', '비트블루'와 파트너십 체결
인터체인 플랫폼 하바는 비트블루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하바 활용처 확대, 인터체인 기술 협업, 하바 런치패드를 통한 NFT(대체 불가 토큰) 발행 등의 협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바는 여러 체인과 서비스에서 발행된 디지털 자산(FT, NFT)을 자유롭게 이동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사용처를 확장하고 가치를 증가시키는 인터체인 인프라 플랫폼이다. 23년 1월 11일 정식 오픈한 하바는 투자사 7곳 및 밸리데이터 16곳, 디스코드 15만 돌파, 뉴스레터 구독자 32만 확보, 1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등 강력한 지표를 기반으로 업계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비트블루는 최근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하였고, 온체인에서 개인의 가치를 증명하고 기존 웹 2.0 소셜 서비스 이상의 경제성과 연결을 창출하는 NFT 기반 개인 프로필 서비스 ‘노우 유어셀프(Know-Yourself)’와 다양한 IP와 콘텐츠를 기반으로 NFT 생태계 구축을 위한 Total 서비스인 ‘엔에프테인먼트(NFTainment)’를 제공하고 있는 Web3 스타트업이다. 최근에는 폴리곤랩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생태계 확장을 준비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엔에프테인먼트(NFTainment)에서 생성된 NFT를 고객이 원하는 체인으로 이동시킬 때 하바를 사용할 계획이며, 노우 유어셀프(Know-Yourself) 에서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가 NFT를 발행할 때 다양한 체인을 지원하고, 이 과정에서 하바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플랫폼간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비트블루에서 자체적으로 발행하는 오리지널 IP 기반 NFT를 하바의 런치패드를 통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바의 임영광 대표는 "체인에 구애받지 않는 인터체인 환경을 조성하여 IP 본연의 가치를 유지하고 확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NFT 프로젝트들과 협업하고 있다"며 "비트블루의 인터체인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 하바의 활용처를 늘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트블루의 주상식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하바가 보유한 인터체인 기술을 도입하여 더 많은 Web2 기업들이 Web3로 확장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폴리곤 네트워크와 하바의 글로벌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