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플랫폼 뒤끝의 AFI, 인디게임사들과 함께 '핫타임 세미나' 개최
서버 플랫폼 '뒤끝(Backnd)'을 운영하고 있는 ㈜에이에프아이(AFI, 대표 권오현)는 지난 4월 19일에 '어디에도 없는 성공 사례 모음집'이라는 주제로 제1회 뒤끝 핫타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뒤끝 핫타임'은 인디개발자들의 경험치 획득량을 증가시키는 버프 타임이라는 의미로 기획되었으며, '핫타임' 동안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진출 성공 노하우를 얻고 개발자들간의 정보공유를 통해 경험치를 높일 수 있도록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게임서버 뒤끝이 주최하고 로드컴플릿, 게임베리 스튜디오, 나날이 스튜디오, 트리플라가 연사로 참가했다
먼저 로드컴플릿의 배정현 대표는 이번 세미나에서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레전드 오브 슬라임'의 개발 전략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발표했다.
'글로벌에서 캐주얼 IP 함께 키우기'라는 주제로 메트릭 드리븐 개발 방법론 도입 사례를 소개하고 글로벌향 방치형 RPG의 장르적 특징으로 캐주얼한 코어와 RPG 게임성의 접목 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게임베리스튜디오의 김성현 대표가 단상에 올랐다. 김성현 대표는 게임 성공의 핵심 지표를 파악하고 개선하는 방법을 소개하면서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사전예약, 워밍업, 부스팅, 서비스 단계에서 파악해야 할 지표를 사례를 들었다.
또 잔존율 개선을 위한 퍼널 분석과 지표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날이스튜디오의 박재환 대표는 뒤끝을 이용해 서비스하고 있는 200만 다운로드 힐링 방치형 게임 '포레스트 아일랜드'의 글로벌 서비스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논게이머층과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이용자층을 사로잡기 위해 힐링 방치형 게임을 기획한 경험과 게임내의 콘텐츠 사례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트리플라의 허산 대표는 '고양이스낵바 3개월간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캐주얼 게임의 성공을 위해서는 치열한 테스트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소프트런칭 이후 아이콘AB 테스트 90회 이상, 스크린샷 테스트, 마케팅 소재 테스트, 그로스해킹 실험 등을 통해 지표를 개선할 수 있었다며 테스트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러한 성공한 인디 게임사들의 노하우 공개 외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게임사와 퍼블리셔, 투자사 등 게임 산업 관계자들의 네트워크 파티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오현 ㈜에이에프아이 대표는 "뒤끝은 인디개발자를 위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뒤끝 핫타임'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인디개발자들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