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뤂덕' 모여라! 게임베리 스튜디오, '잔망루피 타이쿤' 출시
게임베리 스튜디오(대표 김성현)가 신작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잔망루피 타이쿤'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작 '잔망루피 타이쿤'은 아이코닉스 인기 IP(지식재산) 잔망루피가 주인공인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임은 작은 쿠키상점 맞은편에 들어선 대형마트로 경영악화를 겪게 된 루피가 탐욕 가득한 '잔망루피'로 흑화 하며 게임이 시작된다. 이용자들은 소소한 행복대신 자본주의로 점철된 야심가 잔망루피에 경영가로서의 모습을 투영해 성공 과정을 체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신작은 '뤂덕(잔망루피 덕후)'은 물론 귀여운 캐릭터를 좋아하는 이용자층을 공략하기에 충분한 요소를 갖췄다. 게임에서는 각기 다른 모습, 표정, 매력, 개성을 지닌 잔망루피를 수집할 수 있다.
또 게임에는 단순 경영 시뮬레이션을 넘어 맵 곳곳에 미니 게임도 배치됐으며, 잔망루피 캐릭터 특유의 귀여움과 타이쿤 게임의 장점을 살려 몰입도를 높이고자 공장 경영 성공이 곧 세계관 확장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게임베리 스튜디오 김성현 대표는 "그동안 게임베리 스튜디오는 방치형 RPG 전문 게임사로 인식됐는데, 아이코닉스의 인기 IP 잔망루피를 통해 게임 장르 확장 본격화에 돌입했다."며, "잔망루피 캐릭터가 이미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기에 폭넓은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게임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새로운 도전에 첫 발을 디딘 만큼 앞으로 다양한 장르 게임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