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신작 '브라운더스트2', 오는 6월 출시.. '압도적 그래픽과 재미 보장'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가 자사가 퍼블리싱할 예정인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BrownDust2)'의 글로벌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오는 6월 출시 일정을 밝혔다.

(주)겜프스엔(대표 이준희)이 개발 중인 '브라운더스트 2'는 턴제 RPG '브라운더스트'의 공식 후속작이다. 하이엔드 2D 그래픽 기반의 모바일 게임으로, 스베른 대륙에서 펼쳐지는 우정과 모험, 그리고 시공간을 넘나드는 감동적인 대서사시가 특징이다.

쇼케이스 화면
쇼케이스 화면

각종 축전 영상으로 쇼케이스 시작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에는 게임 속 '라텔'을 연기한 김영선 성우가 스페셜 MC를 맡았고, 이준희 겜프스엔 대표가 함께 출연해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 그리고 출시 일정을 포함한 서비스 로드맵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 '라텔'의 일본어 목소리를 연기한 '호리에 슌(Shun Horie)' 성우의 축전 영상과 일본의 인기 가수 '스즈키 코노미(Konomi Suzuki)', 유명 작곡가 '톰핵(Tom-H@ck)'과 '에바(eba)'가 참여한 OST를 담은 프로모션 비디오(PV)도 깜짝 공개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압도적 2D 그래픽과 콘솔 모드까지 검토

이번 쇼케이스에서 이준희 대표는 '역대급 고퀄리티의 2D 그래픽'을 강조했다. 또 이 대표는 전작 '브라운더스트'에 등장하지 않는 새로운 캐릭터도 집중 소개했다.

영상을 통해 흑마법사 집단에서 키워낸 악인 '사도'와 전작 캐릭터 '알렉'과 '셀리아'의 11년 전 모습 등을 공개했다. 섬세한 캐릭터 설정과 다채로운 성장 스토리를 안내하며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 옴니버스식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팩 시스템'과 밀어내기 요소인 '넉백', '체인 피해 시스템', '폭탄형 오브젝트', 그리고 '스킬 컷씬' 등 새롭게 추가된 전투 시스템이 공개됐다.

지난 1월 글로벌 사전 체험 테스트를 통해 받은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수렴, 게임의 가로 및 세로 모드를 모두 지원할 것임을 밝혔으며, 한층 진화한 전략 요소를 통해 차별화된 전투를 선보일 것임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동시 런칭 스펙은 아니지만 향후 대형 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콘솔 모드'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 시작중인 '브라운더스트2'
사전 예약 시작중인 '브라운더스트2'

오는 6월 내 글로벌 출시, 오늘부터 사전 예약

쇼케이스를 통해 밝힌 '브라운더스트2'의 글로벌 동시 출시일은 오는 6월이며, 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 번체의 총 4개 국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오늘(10일)부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브라운더스트2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전예약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6월 초 '파이널 베타 테스트' 진행 소식도 알렸다.

겜프스엔 이준희 대표는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고민과 애정을 쏟은 '브라운더스트2'의 출시를 앞두고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전 세계 이용자분들이 보내주신 많은 응원과 격려에 귀 기울여 최상의 게임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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