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크래프트, 미연시 신작 '도키도키 아카데미' 발표
메타크래프트(대표 유정석)는 자사의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에서 연재된 '러브 코미디를 망가뜨리는 법(송아송아 작가)'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 중인 연애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WAKU2'의 게임명을 '도키도키 아카데미'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게임은 올여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메타크래프트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러브인 로그인'의 공동 제작사다. '노벨피아'의 인기 웹소설을 게임으로 개발했으며, 원작의 연애 감정선을 고스란히 살린 것은 물론 미니 게임 구성, 화려한 일러스트 등이 호평받았다.
올여름 출시를 예고한 '도키도키 아카데미'는 일본의 20대 청춘들이 모인 아카데미를 주 무대로 펼쳐지는 게임이다. 주인공은 게임 속 캐릭터에 빙의돼 '미유키'와 '렌카' 등 여자 주인공들과 러브라인을 펼쳐 나가게 된다.
이번 작품은 전작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플레이 타임, 두 여자 주인공을 수준 높은 일러스트로 묘사하는 등 게임 본연의 재미와 시각적 즐거움을 배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OST 제작 프로듀서로 남성 밴드그룹 '버즈'의 베이시스트 신준기가 참여했고, 국내 유명 성우진들이 참여해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섬세한 연애 감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도키도키 아카데미'는 올 여름 스토브 인디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방침이며, 다양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정석 메타크래프트 대표는 "지난겨울 '러브인 로그인'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신작 '도키도키 아카데미'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여러 웹소설 원작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