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5월 3주차] '나이트 크로우'와 '붕괴 스타레일' 계속된 돌풍
일주일간의 게임 소식을 짧고 굵게 전달드리는 한주의게임소식. 이번주는 '나이트 크로우'와 '붕괴 스타레일'의 돌풍이 여전히 이어졌습니다. 먼저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는 지난 9일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달성한 이후 2주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하면서 순위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게임 스트리머 후원 시스템인 ‘SSS 펀드’의 누적 후원 금액이 8.5억 원(15일 기준)을 돌파한 '나이트 크로우'는 내실까지 다져가고 있어 언제까지 1위를 지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호요버스의 '붕괴: 스타레일'은 글로벌에서 대박을 치고 있습니다. 출시 직후 120 곳이 넘는 국가에서 인기 1위를 한 '붕괴: 스타레일'은 한때 미국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에서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는데요. 서양 유저들이 원신으로 중국산 RPG의 맛을 보더니 '붕괴: 스타레일'에 아주 깊게 빠져드는 모습이네요.
한국 서브컬처 게임의 일본 약진도 눈부셨습니다. 신규 캐릭터 쌍둥이 바니걸 ‘블랑’과 ‘누아르’를 선보인 '니케'는 일본 앱스토어 매출 2위까지 올랐고, 지난주 코엑스에서 1.5주년 이벤트를 화려하게 연 '블루아카이브'는 총력전을 비롯한 대대적인 신규 이벤트로 일본 매출 7위에 진입했습니다. 서브컬처의 본고장에서 한국 게임들이 선전하고 있는 모습이 상당히 묘하네요
편집 신승원 sw@gamedong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