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손들 맹활약으로 더욱 풍부해지는 '카트: 드리프트'의 세계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이하 '카트: 드리프트')에 창작 열풍이 불고 있다.
넥슨은 '카트: 드리프트' 서비스 초기부터 카트 바디를 꾸밀 수 있는 자유도 높은 '리버리' 시스템을 선보인 바 있다. 이 '리버리'는 카트바디를 부위별로 도색하거나 정교한 스티커 제작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다양한 카트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지난 11일 ‘시즌 2: WKC’ 업데이트를 통해 ‘스티커 마켓’ 기능을 추가되어 이용자가 직접 제작한 스티커를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를 추가되자 이 '스티커 마켓'에 전세계에서 금손들이 몰려와 다양한 창작 작품을 선보이는 중이다.
‘스티커 마켓’은 스티커 판매자가 Lucci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판매자는 거래 수수료를 제외하고 수익금을 정산받아 게임 플레이에 활용할 수 있어, 해외 각지에서 ‘금손’ 이용자들이 다양한 주제로 만든 디자인의 스티커가 마켓에 등록되고 있다.
특히, ‘카트: 드리프트’ 공식 커뮤니티와 디스코드에서는 이용자 본인이 직접 만든 스티커 디자인과 검색 태그를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리버리 디자인을 공유하며 홍보에 나서는 등 스티커 창작 및 공유가 게임의 또 다른 재미 요소로 자리잡은 모양새다.
이와 함께 넥슨은 스티커 마켓 오픈을 기념해 이용자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모전 이벤트를 5월 25일부터 진행한다.
먼저 6월 21일까지 공모전 이벤트 페이지에 직접 제작한 스티커 디자인을 업로드한 이용자 가운데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상위 이용자 3명을 선정해 1등(1명)에게 넥슨캐시 30만 원, 2등(2명)에게 넥슨캐시 20만원, 3등(3명)에게 넥슨캐시 10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또한 참여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여기에 같은 기간 ‘스티커 마켓’에 등록된 스티커 중 다운로드 수 상위 TOP 3를 기록한 이용자에게는 각각 1등에게 넥슨캐시 30만 원, 2등에게 20만 원, 3등에게 10만 원을 상금으로 지급된다.
'카트: 드리프트'의 개발을 총괄한 조재윤 디렉터는 “나만의 카트바디를 꾸미는 커스터마이징 환경을 지원하는 것은 게임의 주요 정체성 중 하나”라며 “글로벌 각지의 금손 레이서분들이 참여해 본인의 실력을 뽐내고, 일반 이용자들도 카트바디를 꾸미는데 선택의 폭이 넓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