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의 탑', '에이지 오브 타이탄', '세븐나이츠 키우기'로 하반기 전 세계 시장 공략
넷마블은 1일 자사 사옥에서 '넷마블 1st 신작' 기자 간담회를 열고 '신의 탑: 새로운 세계', '그랜드 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넷마블은 3종의 시작으로 하반기 전 세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오늘 행사에는 넷마블 권영식 대표, 넷마블엔투 권민관 대표, 넷마블에프앤씨 서우원 대표,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여했다.
권영식 대표는 "오늘 공개하는 3종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또 IP(지식 재산)도 충실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 '그랜드 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은 지난 NTP에서 공개 이후 자세한 내용을 밝히고,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오늘 처음 소개한다. 세 작품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개발사 넷마블엔투 권민관 대표가 소개에 나섰다. 넷마블엔투는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부담 없이 즐기면서, 쉽고 빠른 수집형 RPG로 준비했다.
넷마블엔투는 원작의 충실한 구현을 위해 그래픽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구현하는 동시에 원작을 재해석하고 원작자 SIU 작가의 검수를 거쳐 재창조된 스토리를 추가했다. 원작 팬이 흥미롭게 느낄 이야기를 구성했다.
또 '신의 탑'이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작품인 만큼 쉬운 게임을 개발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경쟁 상대를 게임이 아닌 웹툰이나 숏츠와 같은 스낵 컬처로 잡았다. 이에 게임은 세로모드 형태로 자동 전투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캐릭터 성장도 캐릭터 배치 슬롯 자체를 육성하는 방법을 선택해 육성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마지막으로 원작의 세력을 빨강, 파랑. 초록, 보라, 노랑 5개의 색으로 표현해 쉽게 상성 관계를 알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신의 탑'에 등장하는 파도잡이, 낚시꾼 같은 역할을 더해 쉬우면서도 깊게 빠져들 수 있는 게임을 구성했다,
권민관 대표는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누구나 쉽게 플레이하면서도 높은 전략성을 가진 게임이다. 오늘 6월 1일부터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7월 전 세계 그랜드 론칭한다. 또 구글과 협업해 PC에서도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넷마블에프앤씨 서우원 대표는 '그랜드 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의 소개에 나섰다. '그랜드 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은 '그랜드 크로스' IP의 첫 게임으로 전략 게임 장르다. 전략 게임임에도 스토리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에이지 오브 타이탄'은 전략 게임의 재미를 갖추면서도 넷마블에프앤씨가 가진 강점을 가진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외형을 갖췄다. 이용자는 그랜드 크로스 현상으로 이 세계에 떨어진 평범한 학생들과 영웅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게임에는 웹툰과 같은 연출이 더해져 있으며, 풀보이스로 준비했다.
게임은 전략 게임답게 다양한 부대별 상성을 준비했다. 또 보스 전투는 물론 공중, 해상, 지상 등 다채로운 전장을 배경으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게임 제목에 들어간 타이탄은 게임의 최종 병기로 전황 자체를 바꿀 정도로 강력하다. 이 외에도 왕성전과 같은 매력적인 콘텐츠도 갖췄다.
서우원 대표는 "에이지 오브 타이탄은 다채로운 전략과 생동감 넘치는 전투의 재미를 선사한다. 끝이 없이 확장되는 나만의 전략을 즐겨보길 바란다. 게임은 올해 8월 글로벌 론칭 계획이며, 모바일은 물론 PC 버전까지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오늘 대중에 처음 공개된 '세븐나이츠 키우키'는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대표가 소개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세븐나이츠'의 방치형 타이틀로, 바쁜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손쉬운 게임을 목표로 한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세로 화면 구성으로 한 손가락으로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영웅 수집과 성장 등 핵심 재미에 집중했다.
또 150여 종에 달하는 영웅을 무한 파밍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영웅들은 귀엽고 미니멀한 버전은 물론 매력적인 일러스트까지 준비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누구나 쉽게 150여 종의 영웅을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편의성도 준비하고 있다.
'세븐나이츠'의 대표적 콘텐츠 결투장도 새롭게 구성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에서는 최대 10명까지 전투에 참여할 수 있어 다양한 조합을 활용한 전투가 가능하다. 대부분의 영웅이 기존 시리즈에서 정립된 형태를 보여줘 쉽게 즐길 수 있다.
김정민 대표는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세븐나이츠의 재미를 잘 담아냈다. 올해 9월 전 세계론칭을 하려고 한다.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