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WC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 결승전 3일 개막
빅픽처인터렉티브(대표 송광준, 이하 ‘빅픽처’)는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가 개발한 5대5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한국 지역 대회인 '2023 WC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 결승전이 오는 3일에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레벨업 스튜디오에서 무관중으로 펼쳐진다고 발표했다.
먼저 2023 WC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 플레이오프는 정규리그에서 진출한 6팀이 2주 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승전에 먼저 이름을 올린 팀은 Dplus KIA로, Dplus KIA는 Maru Gaming과의 승자조 결선에서 1세트 로터스 13:10, 2세트 어센트 13:11 등 세트스코어 2:0의 완승을 거두며 최종 결승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후 Dplus KIA와 최종 우승을 가릴 상대는 SLT Seongnam으로 결정됐다. 승자조에서 내려온 Maru Gaming을 상대한 SLT Seongnam은 1세트 프랙처 14:12, 2세트 어센트 13:8로 세트 스코어 2승을 챙기며 결승전으로 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진 3세트 로터스에서 12:10으로 첫 패배를 겪은 SLT Seongnam은 4세트 스플릿에서 13:3의 압도적인 점수차를 선보이며 최종 결승전 진출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를 참관한 한 e스포츠 전문가는 "이 결승전에 대해 지난 스테이지1에서 팀명 RIO로 출전했던 SLT Seongnam은 스테이지1 결승전에서 Dplus KIA에게 3:0으로 패배해 설욕의 기회를 얻게 됐고, Dplus KIA는 스테이지1 우승에 이어 스테이지2까지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최종 결승전을 기념한 생방송 시청자 대상 이벤트도 진행된다. WCG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최종 우승팀 투표에서 예측에 성공한 30명을 추첨하여 ‘발로란트 슬림 텀블러’, ‘발로란트 무릎 담요’, ‘발로란트 캡모자’, ‘발로란트 장패드’ 중 1종을 증정할 계획이다.
2023 WC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는 빅픽처의 글로벌 e스포츠 브랜드 WCG와 라이엇 게임즈가 공동 개최하는 대회로 이번 스테이지2에서는 총상금 7천5백만 원과 함께 최종 우승팀에게 ‘어센션 퍼시픽 토너먼트’ 한국 지역 대표로 진출할 기회가 주어진다.
2023 WCG 발로란트 챌린저스 스테이지2 플레이오프는 WCG와 발로란트 공식 채널 및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