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더 현대 서울이 '디아블로 4'로 물들다.. 블리자드 팝업 스토어 오픈
지난 6월 6일에 출시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최신작 '디아블로 IV'(이하 디아 4)의 팬들이 찾을 수 있는 '디아 4 팝업 스토어'가 여의도 더 현대 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 존에서 약 2주간 개최된다.
'디아 4'의 유통 공식 파트너사 대원미디어가 운영하는 '디아 4 팝업 스토어'는 백화점이 자체적으로 쉬는 6월 19일을 제외하고 운영되며, 이용자들은 '디아 4' 소장판 박스와 굿즈들을 직접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다.
우선, '디아 4' 세계관 속 상징적 존재인 릴리트와 이나리우스가 멋지게 새겨진 장식품인 '창조의 양초', 패브릭 소재의 성역 지도, '호라드림' 핀 및 '디아 4' 소장판 아트북 등이 담긴 '디아 4 한정 소장판 박스(Diablo IV Limited Edition Collector's Box)'가 전시 및 판매된다.
또 프리미엄 대형 스태츄, 하이 패션 브랜드 엑슬림(Xlim)이 '디아블로'에서 영감을 받아 선보이는 특별한 의류 컬렉션, Xbox 디아블로 번들 패키지, 스틸시리즈 디아블로 한정판 제품, 디아블로 테마의 장식용 잔과 머그컵, 그리고 각종 게임 용품 등 다양한 굿즈들도 한 자리에서 살펴보고 구입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르네상스 예술 형식을 차용해 빚어낸 초대형 릴리트 피에타 조각상이 전시될 예정이다.
블리자드와 대원은 줄서기를 최소화하고 방문객을 세심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팬들이 원하는 방문 시간을 선착순 사전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디아 4' 한정 소장판 박스를 비롯해 팝업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들은 '디아 4' 공식 블로그에서 미리 확인, 재고 상황 및 품절 여부도 파악할 수 있다.
'디아 4'는 Windows® PC, Xbox Series X|S, Xbox One, PlayStation®5, PlayStation®4에서 크로스플랫폼 플레이와 진행 데이터 동기화를 지원하며, 콘솔에서는 로컬 협동 모드도 지원한다. 또한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는 별도의 게임 구매 없이 즐길 수 있다.
현재 '디아 4'는 지난 2일 시작된 얼리 액세스 나흘 동안 9,300만 시간의 플레이 시간을 기록했으며, 블리자드 게임 중 역대 최고의 사전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