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2023 한중 스트리머 클랜전’ 개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자사의 배틀로얄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스트리머들과 함께하는 ‘2023 한중 스트리머 클랜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한중 스트리머 클랜전은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배틀그라운드 스트리머들이 총상금 1만 5천 달러(약 2천만 원)를 두고 대결하는 이벤트성 대회다.
양국 프로게이머 및 인기 스트리머 총 16명이 출전하며 한국에서는 피오, 태민, DG98, 블랙워크, 박프로, 박나닝, 에스카, 걸뽀가 참가한다. 한국 2개 팀과 중국 2개 팀, 총 4개 팀은 우승의 영예를 놓고 치열한 승부를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서로를 탐색할 수 있는 ‘사녹 - 석궁전’으로 진행되며, 2부는 ‘인텐스 배틀로얄(IBR) 모드’로 총 6 매치가 진행된다.
2부에서 가장 많은 치킨을 획득한 팀이 승리와 함께 우승 상금을 차지하게 된다. 1등 팀 상금은 6천 달러이며,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4천 달러, 3천 달러가 주어진다. 이외에도 최다 킬을 달성한 한중 스트리머에게 각각 1천 달러를 수여한다.
대회는 오늘(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며 배틀그라운드 한국 공식 유튜브, 아프리카TV, 트위치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생중계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한중 스트리머 클랜전 중계 채널에서 공개되는 특별 코드를 등록한 선착순 700명에게 골드 지코인(G-Coin) 상자를 지급한다. 또한 한국 팀이 우승할 경우 추가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