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꾸준한 인기...SSS 펀드 2회차도 벌써 5억 원 육박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이 개발한 크로스 플랫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나이트 크로우'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스트리머 후원 프로그램인 SSS 펀드도 시즌1 2회차가 9일 기준 5억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4월 27일 출시된 '나이트 크로우'는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에 올랐고, 5월 9일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1위에 오르며 양대 마켓 최상위권을 점령했다. 약 4주간 1위 자리를 지켰으며, 현재도 구글 플레이 2위를 질주하며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와 같은 '나이트 크로우'의 인기에 위메이드는 신규 서버그룹 '험펠', '인노첸시오', '피아몬트', '프리드리히' 등을 추가했다. 게임은 현재 15개 서버 그룹, 총 45개 서버로 운영 중이다.
참고로 서버 그룹은 '룩', '비숍', '나이트' 등 3개 서버로 이뤄진다. 3개 서버 이용자는 통합 거래소와 대규모 전장 '격전지', 인터 서버 던전인 '마르시타 얼음 동굴'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위메이드가 준비한 'SSS(Streamer Supporting System)펀드'도 여전히 주목받고 있다. 'SSS펀드'는 위메이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 위메이드 게임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트리머, 스트리머를 후원하는 서포터가 상생하는 투명한 후원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게임 상품을 구매하고 결제 금액에 비례하는 후원 포인트 '시드(SEED)'를 받는다. 시드를 SSS 펀드에 등록된 스트리머별 코드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시즌1 1회차는 성황리에 종료됐으며, 이달 말까지 2회차 기금을 조성한다. 9일 현재 4억 9천 7백만 원이 넘는 후원금이 모였다. 5억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극사실적인 그래픽을 바탕으로 광활한 중세 유럽 지역과 십자군 전쟁을 모티프로한 방대한 세계관을 구현했다. 이용자들은 모바일과 PC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를 통해 거대한 서사를 중심으로 한 압도적 규모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