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원신'의 세계정복... 개발사 호요버스를 세계 10대 게임사로 올리다
지난 8일 중국 국영 매체 광명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효요버스의 2022년 매출은 273억 4천만 위안(약 5조 원), 순이익은 161억 4천만 위안(약 2조 9천억 원)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는 호요버스가 텐센트,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MS Xbox, 넷이즈, 닌텐도, 반다이남코, 액티비전 블리자드, EA, 테이크투에 이어 매출 기준으로 세계 10대 게임 회사가 되었다는 뜻인데요.
호요버스가 '원신', '붕괴 3rd', '붕괴: 스타레일', '미해결사건부' 4개의 게임만 서비스 중이고, '붕괴: 스타레일'이 올해 4월 출시한 따끈따끈한 신작인 것을 감안하면 더욱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모두들 예상하셨겠지만 호요버스에 어마어마한 매출을 가져다준 그 주인공은 바로 '원신'입니다.
지난 2020년 출시한 '원신'은 흥미로운 세계관과 스토리, 깔끔한 카툰렌더링 그래픽, 매력적인 캐릭터를 바탕으로 출시 초기 '젤다의 전설' 표절 논란, 스파이웨어 음모론 등을 딛고 명실상부 가장 인기 있는 서브컬처 게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원신'의 인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효요버스는 '젠레스 존 제로' 등 새로운 게임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호요버스의 앞날이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