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무더위를 날려버릴 최신 공포 게임들을 소개합니다!
아직 6월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무더위의 기세가 매섭습니다. 잠시만 외출을 해도 땀이 뻘뻘 흘러내리는데요. 그래서 이번 영상에서는 더위를 이겨내기 좋은 최신 공포게임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데드 스페이스'의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초대형 채굴 함선을 수리하는 임무를 맡은 엔지니어 '아이작 클라크'의 이야기를 다룬 이 게임은 원작의 스릴 넘치는 긴장감과 분위기를, 향상된 오디오와 뛰어난 그래픽 효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일부 스토리, 사이드 미션 등 원작에는 없던 리메이크 버전만의 재미 요소도 갖췄습니다.
다음은 '바이오하자드4'의 리메이크 게임인 '바이오하자드 RE:4'입니다. 2005년 등장한 ‘바이오하자드4’는 기존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탈피한 3인칭 슈팅 게임으로 변화해 열풍을 일으킨 작품인데요. 리메이크 작품 역시 호평입니다. 주인공인 레온이 작중 등장하는 대통령의 딸 애슐리를 구하기 위해 괴물이 된 마을 사람들과 펼치는 사투를 담은 작품입니다. 원작보다 강력해진 액션이나 총기 플레이가 강점으로 꼽힙니다.
1인칭 서바이벌 공포 게임 '암네시아'의 최신작 '암네시아: 더 벙커'도 있습니다. '암네시아'는 1인칭 시점을 기본으로 다양한 장소를 탐사하고, 괴물을 피해 살아남아야 되는 게임인데요. 별도의 무기가 주어지지 않아 공포감이 더 부각되었습니다. 이번 '암네시아: 더 벙커'에서는 1차 세계대전 당시의 벙커를 무대로, 리볼버와 같은 무기를 사용하는 재미를 추가하면서도, 시리즈 특유의 무시무시한 공포 요소를 그대로 살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난 6월 16일 출시한 '레이어스 오브 피어'의 최신작은 2016년에 출시한 '레이어스 오브 피어', 2019년에 출시한 '레이어스 오브 피어2' 그리고 다운로드 콘텐츠를 하나도 묶어 언리얼 엔진 5로 다시 개발한 작품입니다. 개선된 그래픽과 분위기가 한층 오싹한 느낌을 전하는데요. 빅토리아 시대 저택과 여객선 등에서 단서를 수집하고 추리하여 다양한 엔딩을 만날 수 있습니다.
6월 20일에는 공포 영화 '에이리언'의 IP를 활용한 '에이리언: 다크 디센트'도 출시되었습니다. 레테 위성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제노모프 사태를 진압해야 하는 지휘관이 되어 병사들을 이끄는 전략 장르의 게임입니다. 게임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