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의 여름 시즌 대형 업데이트 ‘소울 파이터’ 공개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대규모 업데이트 ‘소울 파이터(Soul Fighter)’의 상세 콘텐츠를 오늘(28일) 공개했다.

이번 '소울 파이터' 업데이트는 소울 파워를 각성하고 '영혼의 토너먼트'에 참가한 챔피언들이 결투를 진행하는 평행 세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울러 신규 스킨 12종과 여덟 명의 이용자가 참가하는 신규 모드 ‘아레나’, 미니게임 ‘영혼의 토너먼트’, 신규 챔피언 ‘나피리’ 등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공개된다.

‘소울 파이터’
‘소울 파이터’

먼저 신규 스킨의 경우 ‘격투’ 테마의 애니메이션 그림체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나피리, 샤코, 파이크, 세트, 럭스, 진, 그웬, 이블린 등 다양한 챔피언의 소울 파이터 스킨과 소울 파이터 사미라(초월급), 소울 파이터 비에고(전설급), 프레스티지 소울 파이터 샤코, 프레스티지 소울 파이터 파이크 등 총 12종의 스킨을 만날 수 있다.

신규 모드 ‘아레나’는 여덟 명의 이용자가 두 명씩 네 팀으로 나뉘어 대결하는 모드다. 이용자는 ‘준비 단계’를 통해 아이템을 구매하고 공격력, 체력 증가 등 다양한 효과를 지닌 98개의 ‘증강’ 중 하나를 선택해 상대와 대결한다. 특히, 게임 도중 럭스, 샤코 등 10명의 무작위 소울 파이터 챔피언이 ‘카메오’로 등장해 변수를 더한다.

‘소울 파이터’ 아레나
‘소울 파이터’ 아레나

이용자가 사미라되어 대회 우승 미션을 달성하는 미니게임 ‘영혼의 토너먼트’도 준비되어 있다. 라이엇은 오는 7월 21일부터 소울 파이터 사미라 스킨과 소울 파이터 이벤트 패스 등 일부 상품 판매 수익의 20%를 ‘라이엇 게임즈 사회공헌 펀드’에 기부한다.

라이엇 게임즈 ‘안드레이 반 룬(Andrei van Roon)’ 리그 스튜디오 총괄은 "소울 파이터 이벤트를 통해 LOL 생태계 전반에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용자들이 새롭고도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울 파이터' 이벤트는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열린다. 여기에 전략적 팀 전투(Teamfight Tactics) LOL: 와일드 리프트, 레전드 오브 룬테라 등 라이엇의 게임 4종에서도 소울 파이터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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