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브렉스, 유통 계획 외 물량 6.7억 개 소각 투표 돌입
4일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MARBLEX(이하 마브렉스)가 10억 개의 MBX 발행 물량 중 유통 계획 외 물량인 약 6.7억 개 토큰 전량 소각을 위한 찬반 투표 실시에 돌입했다.
이번 토큰 전량 소각 투표는 MBX 생태계의 토큰 경제시스템(이하 토크노믹스) 개편 계획의 일부다. 마브렉스는 이후에도 토큰 소각 정책의 강화와 게임 토크노믹스 개편 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유통 계획 외 토큰 소각 찬반 투표는 4일부터 멤버십 NFT ‘마블러십’ 및 MBX 토큰 홀더들을 대상으로 공식 커뮤니티와 보팅(Voting) 사이트 ‘스냅샷’을 진행된다. 투표는 오는 10일 23시 59분 종료되며, 마브렉스는 소각으로 의견이 모일 경우 추후 정확한 소각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브렉스는 투표에 참여한 이용자들을 대상하고 커뮤니티 이벤트를 준비했다. 투표를 인증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0 MBX를 주고, 투표 소식을 SNS 등에 알린 이용자 중 추엄을 통해 15명에 마블러십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