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간다간다 메이플, 쏜다쏜다 붕괴 스타레일
매주 한 주간의 게임 이슈를 짧고 굵게 전달드리는 한주의 게임소식. 이번주는 메이플스토리의 상승세가 화제였습니다. 6주년 업데이트와 함께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 중인 메이플은 하이퍼 버닝 이벤트, PC방 접속 보상 이벤트 등 무려 10종의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는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인데요.
이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탄력을 받은 메이플은 PC방 순위 2위. 점유율은 10%를 기록했습니다. 메이플이 점유율 10%를 넘긴 것은 PC방 사용량 집계가 도입된 이후 처음인데, 역시 밉다 밉다 해도 메이플은 메이플이네요.
붕괴 스타레일의 상승세도 이슈였습니다. 28일부터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 '붕괴: 스타레일'는 일본 앱스토어 매출 2위, 중국 3위, 미국 6위에 오르는 등 주요 국가 매출 최상단으로 점프했습니다. 한가지 재밌는건 같은 호요버스 게임인 '원신'이 예전만큼 못하다는 건데, '붕괴: 스타레일'의 이용자층과 겹치는 이른바 카니발라이제이션이 발생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컴투스의 신작 '제노니아'도 매출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피처폰 시절의 명작 게임 제노니아를 MMORPG로 재해석한 이 게임은 독특한 그래픽과 아.주.아.주 익숙한 시스템으로 주목을 받았는데요. 3일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 8위에 올라 간만에 신작이 돌풍을 일으키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