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출격 확정한 ‘아레스’, 차별화된 액션의 재미 UP! 과금 부담은 DOWN!
카카오게임즈의 야심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가 오는 7월 25일에 정식으로 출격한다.
카카오게임즈는 10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아프리카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체험회 및 개발자 인터뷰를 진행하고, 정식 출시일을 최초 공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카카오게임즈와 세컨드다이브 개발진은 “SF 세계관과 실시간 슈트 체인지와 논타겟팅 방식의 차별화된 액션이 ‘아레스’의 가장 큰 특징”이라며, “새로운 재미를 담기 위해 노력했지만, 기존 MMORPG 이용자분들도 큰 어려움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용자 분들에게 잘 만든 게임으로 기억되기 위해 열심히 개발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과금 모델에 대해서는 “확률형 아이템이 있기는 하지만, 무기, 모듈, 슈트 성장 등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는 요소들을 다수 넣어뒀다”며, “과금과 게임 플레이가 적절히 배분될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질의응답
Q : 아레스가 기존 MMORPG와 가장 차별화된 요소라고 생각하는 것은?
A : 실시간 슈트 체인지 액션과 중세 판타지를 벗어난 세계관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새로운 요소를 많이 담긴 했지만, SF에 판타지적인 요소를 섞어뒀기 때문에 기존 MMORPG 이용자들도 큰 어려움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Q : 게임패드를 지원할 정도로 논타겟팅 수동 전투의 재미를 강조하고 있다. 논타겟팅 전투를 강조하는 이유는?
A : 우리가 원하는 스타일리쉬한 액션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논타겟팅 전투가 필수였다. 논타겟팅 전투를 강조한다고 해서 오토 타겟팅, 자동 전투를 지원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모든 환경에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스타일의 전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Q : 게임의 최소 사양과 권장 사양은?
A : 아레스는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액션성을 선보이지만, 낮은 사양에서도 잘 돌아간다. PC 기준 GTX1050, 모바일은 갤럭시 S10, 아이폰11에서도 돌아간다. RTX 2060, 모바일은 갤럭시 S20, 아이폰 14 이상이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Q : 다양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멀티플랫폼인데, 이용자들이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도 준비했나?
A : 아레스 전용 런처를 사용하면 별도의 웹페이지 접근없이 바로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아울러 모바일에서도 실행 중인 PC 버전에 접근할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인 링크 서비스도 지원한다.
Q : 수동 조작을 강조하고 있는데, 수동 조작이 필수인 콘텐츠가 있나?
A :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지형 지물을 이용하는 유니크 이벤트 전투를 많이 만나볼 수 있다. 향후 협동 전투, 길드 레이드 등도 수동 조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Q : 그래픽이 화려한 게임이다보니, 저사양 기기에서 발열 이슈가 있을 것 같다.
A : 가까이 있는 것은 세밀하게, 멀리 있는 것은 감추는 식으로 최적화 작업에 신경을 많이 썼다. 특히 모바일 최적화는 삼성, 구글과의 협업을 해서 엔진 단계에서 최적화에 신경을 썼다. 발열 이슈가 있을 경우를 대비해 성능 최적화 옵션도 준비해뒀다.
Q : 지스타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체험회 때 PC 시연 버전에서도 모바일 인터페이스가 나오기 때문에, PC버전의 느낌이 덜한 것 같다.
A : 지스타 공개 버전 이후 키보드 마우스 조작 외에 게임패드 조작도 넣는 등 많은 개선 사항이 있었다. 좀 더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
Q : 아레스에 대한 실적 기대치는?
A : 구체적인 수치를 말하기는 어렵지만, 올해 최고의 대작 게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새로운 MMORPG를 찾는 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Q : 해외 시장을 염두한 게임인 것 같다. 해외 진출 얘기는?
A : 국내 런칭 이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서비스가 중요하므로, 국내 서비스에 영향을 주지 않은 일정하에 추진할 계획이다.
Q : 리니지라이크 게임과의 차별화 얘기를 강조했는데, 수익 모델은?
A : 수익 모델은 3가지 슈트 체인지 액션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부담스러운 과금에 대한 걱정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확률형 뽑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무기나 슈트 성장 요소, 모듈 등 게임플레이로만 획득할 수 있는 요소들도 많이 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것처럼 슈트 획득이 통상 과금의 곱하기 3의 형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Q : 오퍼레이터와 탈 것은 뽑기만인가?
A : 게임 콘텐츠로도 획득할 수 있고, 뽑기로도 얻을 수 있다. 적절히 배분하려고 노력 중이다.
Q : 이번 시연 버전에서는 상점이 100레벨 이상에서 공개된다고 표시됐다. 실제 출시 버전에서는?
A : 시연 버전이기 때문에 아직 공개하지 않은 것이고,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적절한 레벨에 열리게 될 것이다.
Q : 출시를 앞둔 소감은?
세컨드다이브 : 장인 정신을 가지고 게임을 만드는 것이 상업적으로 더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하며, 아레스를 통해 이것을 보여드리고 싶다. 매출보다는 잘 만든 게임으로 평가받고 싶다.
카카오게임즈 : 세컨드다이브와 함께 오랜 기간 열심히 준비했다. 새로운 재미를 선보이기 위해 많이 노력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