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PC방 부스트로 LOL 끌어내린 피온4!
매주 한 주간의 게임 이슈를 짧고 굵게 전달드리는 한주의 게임소식. 이번주는 넥슨의 피파온라인4(피온4)의 PC방 1위 소식이 화제였습니다. 지난 29일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피온4'는 접속 시간에 따라 5만원 상당의 상품을 제공하는 역대급 보상을 담은 '프리미엄 PC방 접속 이벤트'와 'PC방 여름 나기 이벤트'를 시작했는데요.
그 결과는 PC방 1위 소식이었습니다! 무려 257주 연속 1위를 기록하던 LOL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한 것인데요. 워낙 혜자급 이벤트라 한동안 피온을 접었던 유저들도 다시 PC방으로 향하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을 정도였죠.
물론 하루 잠깐 1위 이후 다시 자리를 내주기는 했지만, MMORPG도 아닌 스포츠게임인 피온4가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건 정말 드문 일이네요. 반대로 말하면 이정도는 해야 LOL을 끌어내릴 수 있다는 것이기도 하고요.
여름 업데이트 경쟁도 치열했습니다. 해외 시장은 난장판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매일매일 매출 순위가 바뀌고 있는데요. 서비스 7주년을 기념한 신규 진화 이벤트와 아이템을 포함한 이벤트를 진행 중인 ‘포켓몬 GO’가 미국 앱스토어 1위를 찍었고요. 일본은 매일 상위권 순위가 바뀌고 있습니다. 중국은 지난 25일 서비스를 시작한 따끈한 신작인 '역수한'(逆水寒)이 앱스토어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이 발생했습니다. 이 게임은 ‘챗GPT’를 도입해 NPC의 행동이 바뀌는 AI 기술을 도입해서 국내에서도 이슈가 됐던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