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 침공전 필드 보스 등장… 빠른 업데이트로 주목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컴투스가 개발한 대작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제노니아'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게임 편의성 향상에 집중해 온 제노니아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침공전의 재미를 높여줄 '침공전 필드 보스'를 도입한다.
필드 보스 '아르곤'과 '그리곤'은 침공전 종료 20분 후에 '구름 고원'과 '로쿠 광산'의 침공전 포털 위치에 등장한다. 보스의 생명력을 감소시키거나 처치하면 '차원의 정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침공전 필드 보스 처치에 가장 많이 기여한 이용자에게는 추가적인 보상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기반한 게임성 개선도 이어간다. 전투 중 발생하는 타격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명중' 능력 획득처를 늘린다.
새롭게 추가되는 노멀 등급 아이템 '컬렉션'과 서브 퀘스트를 진행하면 최대 50 포인트까지 명중 능력치를 높일 수 있다. 일부 퀘스트의 난이도는 낮추고 가이드 퀘스트 보상 등은 상향해 이용자들의 부담을 줄인다는 취지다.
또 다양한 이벤트들도 진행된다. 이용자들의 빠른 성장을 도울 '1+1 핫타임 이벤트'는 이번 달 25일까지 열린다. 이 이벤트에서 특수 던전 사냥 시 평소 골드 획득량의 3배를 얻을 수 있으며, '미드가르드 맵'에서는 경험치를 2배로 획득할 수 있다.
이밖에도 2주간 진행되는 '수호자 성장 지원 출석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희귀 보스 정수', '축복받은 장비 강화 주문서', '경험치 부스터' 등 풍성한 아이템을 선물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