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N의 간판 프로그램 '켠김에 왕까지' 부활한다, '켠챔스' 진행
게임 전문 채널 OGN이 오는 7월 29일 토요일 저녁 7시 트위치에서 '켠챔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켠챔스'는 '켠왕 챔피언스리그'의 준말로, OGN은 '켠챔스'가 '켠김에 왕까지'를 그리워하던 시청자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켠김에 왕까지'를 진행했던 허준, 조현민이 캐스터로 참여함에 따라 '켠왕'의 전통성까지 보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켠챔스'의 총 상금 규모는 1천만 원이며, 이번 대회에는 현재 트위치를 이끌고 있는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대표 크리에이터 16인(빅헤드, 러끼, 양아지, 아구, 라디유, 류으미, 왈도쿤, 델로략국, 코렛트, 지누, 램램, 감블러, 망구랑, 구슬요, 사이다, 캬앙)이 참가 예정이다.
이들은 총 4팀으로 나뉘어, 승부를 뒤엎을 다양한 미션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응원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OGN의 한 관계자는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많은 성원을 통해 '켠왕'이 부활한 만큼, 정기적인 대회로서의 '켠챔스' 제작을 확대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켠챔스'는 오는 7월 29일(수) 저녁 7시 OGN의 트위치 채널 및 각 스트리머의 트위치 라이브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그리고 TV로는 다가오는 8월 중순에 OGN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