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신규 트랙 2종 업데이트
넥슨(대표 이정헌)은 오늘(10일)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신규 트랙 2종을 포함한 ‘시즌 3: Catch Me If You Can’의 중간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트랙 ‘포레스트 폭포속으로’, ‘WKC 멕시코 투어링 랠리’에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포레스트 폭포속으로’는 숲속 폭포를 배경으로 주행할 수 있는 트랙으로, 초반부 지름길을 두고 펼쳐지는 치열한 다툼이 특징이다.
스피드전 트랙 ‘WKC 멕시코 투어링 랠리’는 급격한 내리막길과 좁아지는 골목 등 원작에서 사랑받았던 요소를 유지하면서 멕시코의 경관을 입힌 색다른 모습으로 찾아온다. 넥슨은 시즌 3 중간 업데이트부터 한 달 단위로 신규 트랙을 추가해 주행의 무대를 꾸준히 넓힐 예정이다.
신규 트랙 2종과 함께 게임 내 다양한 개선점도 적용한다. 먼저, 이용자들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다양한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레벨 상승 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성장 시스템’을 추가한다. 또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플래그전’ 승리 미션 난도를 하향한다. 이밖에 시상대에서도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퀵채팅 내 즐겨찾기 기능을 추가해 이용자 간 소통 창구를 확장한다.
이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준비 중인 개발 방향성을 안내했다. 먼저, 네트워크 환경 개선을 통해 플레이 완성도를 높이고 UI(사용자 환경) 개편을 통한 편의성 향상을 예고했다. 이 외 라이선스 미취득으로 인한 콘텐츠 이용 제한을 제거하고 매칭 대기 시간 중 주행 연습 공간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개선사항을 시즌 4, 5에 걸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스노클러 다오’, ‘항해사 디지니’ 등 시즌 3에 공개된 15종의 캐릭터 중 선호하는 캐릭터에 투표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 2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투표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조각 수박 풍선(10개)’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넥슨캐시’ 1만 원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