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신작 '던전스토커즈' 캐릭터 3종 추가하고 테스트 예고
액션스퀘어는 스튜디오 HG의 던전 크롤러 게임 '던전스토커즈'에 신규 캐릭터 3종이 추가됐다고 11일 밝혔다. 스튜디오HG는 지난해 8월 액션스퀘어에 합류한 한대훈 PD(프로듀서)가 이끄는 개발 스튜디오다.
이번 신규 캐릭터는 지난 6월 트레일러 영상에서 공개된 기사(힐다)와 사냥꾼(우르드) 외 새롭게 추가되는 클래스다. 3종의 클래스는 각각 마법사(네이브), 도적(리오), 전사(바란)이다. 연내 서비스를 위해 더 많은 클래스가 추가될 예정이며 총 8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마법사 '네이브'는 강력한 마법을 캐스팅해서 적을 공격하는 캐릭터다. 멀티 캐스팅을 통해 스킬을 중첩해 사용할 수 있어 강력한 딜러의 역할과 아군을 보호하는 서포터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도적 '리오'와 전사 '바란'은 각각 단검과 거대한 대검을 이용하는 캐릭터다. 도적은 빠른 움직임으로 다양한 기술을 통해 던전을 진행하는 파티를 돕는다. 비전투에 특화된 다재다능한 기술로 던전을 헤쳐 나가는 데 필수적인 캐릭터다. 전사는 느리지만 다수의 적을 한번에 공격할 수 있어 파티의 최전선에서 전투를 개시하는 데 특화된 캐릭터다.
스튜디오HG 한대훈 PD는 "연내 서비스를 위해 착실히 개발 중인 던전스토커즈는 총 8명의 각기 다른 캐릭터를 공개 후 테스트 일정을 공지할 예정이다."라며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위해 출시 전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고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이용자들을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던전스토커즈는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3인칭 시점으로 각 캐릭터와 개성을 돋보이게 표현한 온라인기반 멀티 플레이 게임이다. 플레이어가 생존 후 탈출에 성공하면 게임에서 획득한 아이템이나 재화를 다음 게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익스트랙션 룰이 적용됐다. 던전의 다양한 환경을 구현하고 어둠을 활용한 전략적 플레이를 제공하는 PVP(이용자 간 대전)가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