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좀비 액션 신작 '킹덤 : 왕가의 피' CBT 성료
액션스퀘어(대표 김연준)가 에이스토리가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킹덤 : 왕가의 피'의 CBT(사전 베타테스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CBT는 지난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원스토어 베타존을 통해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용자들은 '킹덤 : 왕가의 피'의 액션성에 대한 호평과 함께 자동사냥 등 비슷한 컨텐츠가 난무하는 한국 게임 업계에서 신선한 시도라는 평가를 보내기도 했다.
디스코드 등 게임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올라온 CBT 반응은 "그래픽과 타격감이 훌륭하다.", "모바일에서 이정도의 손맛을 구현하다니!"와 같은 긍정 평가와 함께 "밸런스와 최적화만 잘 잡으면 완벽할 것이다.", "PC빌드도 출시해주면 좋겠다." 등 아쉬움이나 기대감을 표현한 이용자들도 있었다.
액션스퀘어는 이번 CBT를 체험한 많은 이용자가 수동 액션 기반의 '손맛'과 묵직한 '타격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개발진은 이번 CBT 진행 후 받은 다양한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보다 개선된 유저 컨텐츠로 연내 정식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강형석 개발 총괄 PD(프로듀서)는 "이번 CBT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유저분들께 '킹덤 : 왕가의 피'를 소개해 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테스트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피드백을 게임 내 반영해 보다 완성도 높은 액션게임을 빠른 시일 내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킹덤 : 왕가의 피'는 난이도 높은 수동액션 장르를 모바일로 담아낸 액션 기대작이다. 원작의 등장인물들의 특색있는 전투 컨셉과 함께 킹덤 원작 좀비의 특징을 고퀄리티의 3D 그래픽으로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