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와 2.0 업데이트 트레일러 공개
CD 프로젝트 레드는 23일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 '사이버펑크 2077'의 확장팩 팬텀 리버티와 무료 업데이트 2.0을 담은 신규 콘텐츠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CD 프로젝트 레드의 게임플레이 디자이너 Yuliia Pryimak가 Geoff Keighley와 함께 최초 공개된 트레일러에 관한 대담을 진행했다. 트레일러는 팬텀 리버티 확장팩과 무료 업데이트 2.0에 추가되는 신규 게임플레이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다.
트레일러를 통해서는 곧 출시될 스파이 스릴러 확장팩,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의 렐릭 특전 트리와 같은 새로운 독점 콘텐츠들이 공개됐다.
먼저 새로운 스킬 트리는 다양하고 강력한 능력들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가 새로운 플레이스타일을 마스터하여 독특하고 유의미한 빌드를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
확장팩 팬텀 리버티에서는 높은 밀도로 채워진 새로운 지역 도그타운이 스토리의 주 무대가 된다. 다양한 이벤와 미션, 액션으로 가득한 임무, 새로운 의상, 무기, 사이버웨어 외에도 많은 것들이 공개된다.
재설계된 특전 시스템도 준비했다. 더 새롭게 준비된 특전들이 더욱 효과적인 게임플레이 옵션과 스릴 넘치고 독특한 방법으로 적을 제압할 수 있는 능력들을 제공한다. 적들의 전투 AI 역시 향상되어, 더욱 생동감 넘치고 직관적인 전투가 가능해졌다.
아울러 경찰 시스템 역시 큰 개선이 이뤄졌다. 경찰의 AI가 향상되어 더 현실적이고, 공격적인 방식으로 플레이어에게 반응하며, 도로에 방해물을 설치하거나, 차량으로 들이받아 플레이어를 도로 밖으로 밀어내는 것 등이 포함된다.
외에도 게임 속 거대 도시인 나이트 시티에서의 운전 역시 업그레이드되고 차량 전투를 통해 운전을 하며 무기를 사용하거나, 차량과 오토바이에서 적의 차량에 퀵핵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와 자세한 정보는 게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