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흥행 ‘세븐나이츠 키우기’로 잇는다
넷마블이 수집형 RPG(역할 수행 게임)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의 흥행을 오는 9월 6일 출시 예정인 ‘세븐나이츠 키우기’로 이을 계획이다. 특히,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넷마블의 대표 IP(지식 재산)이자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방치형 게임으로 준비돼 시장에서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7월 26일 하반기 기대작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전 세계 조회 수 60억 회 이상을 기록한 원작 웹툰 ‘신의 탑’이 익숙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했다. 국내에서는 핫플레이스인 홍대 입구 인근에 대형광고를 진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넷마블의 노력에 힘입어 게임은 론칭 직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좋은 성과가 나왔다. 출시 4시간 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하고, 일본에서도 5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매출 측면에서도 성공을 거뒀다. 약 출시 일주일을 맞은 시점에 역대 신의 탑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중 최고 기록인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4위를 기록했다.
이용자들은 원작을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처럼 구성한 연출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간편한 플레이 방식 등을 강점으로 꼽았다. 또 캐릭터 배치 슬롯을 성장 시키는 독특한 신수 링크 시스템과 플레이하지 않아도 재화가 쌓이는 편리한 시스템 등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게임은 출시 이후 한 달이 다 되어 가는 지금 시점에서도 캐릭터 업데이트와 함께 다시 순위를 역주행 하는 등 꾸준히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넷마블은 현재 하반기 첫 타자인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의 흥행을 신작 ‘세븐나이츠 키우기’로 이을 계획이다. 이 게임은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활용한 모바일 방치형 수집 게임이다.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쉬운 게임 플레이를 자랑하며, 낮은 사양 기기로도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게임은 10명의 영웅을 하나의 덱으로 구성해 진행하는 형태이며, 게임을 꺼놔도 넉넉한 보상이 쌓이는 방치형 게임의 핵심 재미를 구현했다. 또 이용자들은 원작의 숨겨진 이야기로 확장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귀여운 SD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나이츠’의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넷마블은 현재 게임의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서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위해 새롭게 탄생한 영웅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루디, 레이첼, 아일린 등 익숙한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미니멀한 캐릭터로 등장해 신선함을 전한다. 또 기존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엘가라는 새로운 영웅이 등장한 것도 관전 포인트다.
넷마블의 설명에 따르면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다양한 덱 조합을 통한 강화된 전략성, ‘세븐나이츠 키우기’만의 독창적인 세계관, 펫과 코스튬을 활용한 나만의 덱 커스터마이징 등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무장해 게이머들에게 다가올 예정이다.
이미 지난 7월부터 북미, 대만, 태국 지역에서 얼리액세스를 통해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세븐나이츠’의 핵심 재미와 정통성을 계승하면서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오는 9월 6일 정식 발매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현재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 등록에 참여 가능하면 정식 출시 이후 1만 7777루비, 777뽑기, 유니크 영웅 에반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수집형 RPG 신의탑으로 하반기 포문을 성공적으로 연 넷마블이 자사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활용한 방치형 신작 ‘세븐나이츠 키우기’로 또 한 번 성공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