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트 모바일, ‘아킨타’ 맵 신규 지역 추가
크래프톤(대표 김창한)는 자사의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뉴스테이트 모바일'의 '아킨타' 맵에 신규 지역 추가 등 8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은 '아킨타' 맵 업데이트, 신규 모드 '인간 vs AI' 추가, 'SL8' 신규 커스터마이징 추가, 에이스 리그 진행, 서바이버 패스 Vol.22 공개 등이다.
2022년에 출시된 '아킨타'는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하여 근미래적이면서도 토속적인 느낌을 동시에 선사하는 맵이다. 4km x 4km의 소형 맵이며, 최대 64명의 이용자가 참가해 약 15분간 속도감 있는 배틀로얄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8월 업데이트를 통해 아킨타에 이전에는 진입할 수 없던 북쪽 지역이 확장됐다. 특수한 아이템과 보급 무기가 스폰되는 유적지가 있는 '템플'과 운하가 흐르는 '커널' 스팟이 추가됐다. 또, 아킨타에서 첫 번째 자기장의 크기가 소폭 확대되고, 자기장이 축소되기까지의 대기 시간이 늘어났다.
'아킨타'에서 강력한 AI를 상대로 생존해야 하는 신규 배틀로얄 모드 ‘인간 vs AI’가 추가됐다. '아킨타'의 오리지널 배틀로얄과 동일하게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생존하는 것이 목표이며 자기장과 아이템 스폰의 밸런스는 동일하다.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AI의 총기가 강화되고 교전 중 행동 패턴이 다양해지는 등 점차 강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의 게임에는 1개의 스쿼드만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 배틀로얄 모드보다 더 많은 BP를 획득할 수 있다.
지정사수소총 SL8을 위한 두 번째 커스터마이징 '강화형 총열'이 추가됐다. 해당 커스터마이징을 적용하면 교체 불가능한 전용 총열이 장착되며, 연사 모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소염 기능이 더해진다. 대신, 수직 반동이 증가되며 총구 슬롯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에이스 리그도 시작된다. 예선은 9월 9일부터 15일까지, 본선은 16일부터 17일까지 매일 2시간씩 진행된다. 에이스 리그의 예선에 참가하려면 티어 점수가 최소 3,000점(다이아몬드 V) 이상이어야 하며, 여기에 본선 참여 티켓이 있어야 에이스 리그 본선에 참전할 수 있다. 에이스 리그 진행으로 인해 위클리 리그는 9월 9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지 않는다.
새롭게 공개된 서바이버 패스 Vol.22의 주인공은 드림러너 팩션의 '단테'다. 패스 레벨을 모두 달성하면 '단테'의 캐릭터 스킨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패스로 업그레이드하면 '단테'의 코스튬 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레거시 패스로 업그레이드 시 '스팀 펑크 레이디 세트'를 다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