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챕터 4 – 시즌 4 '최후의 보루' 돌입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가 뱀파이어 카도 쏜이라는 새로운 악당을 중심으로 한 챕터 4 – 시즌 4 '최후의 보루'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즌에서 플레이어는 뱀파이어 카도 쏜이 점령한 지역들에 잠입해 그가 빼앗아 간 보물들을 되찾아 오는 임무를 맡는다. 이와 함께 신규 무기 '로켓 램'과 '서류 가방 포탑'을 활용해 적의 시설에 침입하거나, 다양한 외형을 가진 '니트로 송곳니' 차량에도 탑승할 수 있다.
새로 추가된 지역인 '생귄 스위츠', '리렌트리스 리조트', '이클립스 이스테이트'에는 화려한 외관 뒤에 삼엄한 경비가 펼쳐진 철통 요새가 숨겨져 있다.
해당 지역에서는 '마이다스 드럼 건', '지그 앤 초피의 레이건' 등 이전에 등장한 신화 아이템을 획득 가능하며, 기지 안의 '일기예보 탑'의 경비대장을 처치해 다음 폭풍을 스캔할 수도 있다. 기존의 '럼블 루인', '찰싹 주스 공장', '메가 시티 타워' 지역도 카도 쏜에게 장악돼 이전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다양한 무기들도 여러 종류 업데이트됐다. 기지 침투에 특화된 '로켓 램', 던지면 자동으로 주변 적을 추적해 사격하는 '서류 가방 포탑', 탄창을 뒤집어 빠르게 재장전할 수 있는 '이중 탄창 돌격소총'에 더해 '침투조원 펌프 액션 산탄총', '조준경 장착 점사 기관단총' 등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강탈 가방'을 찾아 신규 아이템인 '소형 완충 패드'와 '원격 조종 폭약', '로켓 램' 등의 여러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새로운 이동 수단으로 '니트로 송곳니'가 추가됐다. 해당 차량은 피자 배달 차 등 여러 가지 외형으로 등장하며, 핸드브레이크로 급회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다채로운 능력을 지닌 신규 현실 증강도 도입됐다. 모든 상자에 강탈 가방의 아이템으로 포함된 '휴대용 비상배낭', 저격소총으로 피해를 줘 체력을 흡수하는 '저격소총 스트라이커', 수영 속도를 높이고 낚시터를 수영해 지나가면 즉시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는 '신속한 낚시꾼' 등 총 여섯 가지가 추가됐다.
또한, 새롭게 출시된 배틀패스를 구매하면 이번 시즌의 주요 인물인 '놀란 찬스'를 바로 얻을 수 있으며, 악역 '카도 쏜'과 '한심좌'로 유명한 인기 크리에이터 '카비 라메'를 포함해 다양한 신규 캐릭터 의상도 받을 수 있다. 시즌 중에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반란군이자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제자로 알려진 '아소카 타노'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 출시된 '랭크 게임'이 시즌 제로를 종료하고, 챕터 4 시즌 4에 맞춰 첫 정규 랭크 시즌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