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T, 신규 미드 세트 ‘룬테라 리포지드: 수평선 너머로’ 출시
라이엇 게임즈는 오늘(13일) 자사의 전략 게임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에 신규 세트 ‘룬테라 리포지드: 수평선 너머로’를 정식 출시했다.
지난해 출시한 ‘룬테라 리포지드’의 후속 업데이트인 ‘수평선 너머로’에는 신규 지역 ‘빌지워터’와 다양한 해적 챔피언들이 참전한다. 먼저 ‘해적왕’ ▲갱플랭크를 비롯해 ▲노틸러스 ▲미스 포츈 ▲그레이브즈 ▲일라오이 ▲닐라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적에게 표식을 남기고, 대포를 발사하는 특성이 추가됐다.
여기에 기존 4단계 유닛(럭스, 우르곳, 제리, 그웬, 야스오)이 없어지고, 새로운 유닛(실코, 닐라, 자야, 모데카이저, 피오라)가 새롭게 등장한다.
새롭게 추가된 '실코'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ARCANE)’의 캐릭터이자 TFT ‘네온의 밤’ 세트에 등장했던 캐릭터로, 근처 적에게 시험관을 던져 주변 칸을 ‘시머’로 덮으며, 오염된 구역 안에 있는 적에게 피해를 주고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킨다.
그 외에도 4단계 유닛은 다양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닐라, 자야는 스킬에 치명타 확률 및 피해량 증가를 주는 ‘토벌자’ 특성을 보유한 원거리 딜러로 전방 유닛 처치에 뛰어난 능력을 보유했다. 또한, 모데카이저(녹서스, 학살자), 피오라(데마시아, 도전자)는 생존 능력과 공격력을 모두 겸비한 근거리 유닛으로 등장한다.
라이엇은 이번 ‘수평선 너머로’를 마지막으로 TFT 미드 세트 업데이트를 마무리하며, 정규 세트의 업데이트를 연 3회로 늘리고, 전반적인 콘텐츠의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의 양세현 한국 마케팅 총괄은 “TFT는 플레이어분들의 피드백을 귀담아듣고, 그에 맞는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해 왔다”며 “이번 ‘수평선 너머로’를 비롯해 향후 공개될 새로운 세트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