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드, '로보텍스'와 전략적 제휴 체결..'미래의 로봇 공학자 지원'

콘솔과 PC 용 다대다 액션 게임 '아수라장'을 개발 중인 신생 게임 개발사 디자드(대표 김동현)가 지난 17일 글로벌 청소년 로봇 경연대회 '로보텍스 코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디자드 김동현 대표(좌)와 로보텍스 코리아 이용우 대표
디자드 김동현 대표(좌)와 로보텍스 코리아 이용우 대표

'로보텍스 인터내셔널'은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42개국 청소년 대표 2천5백여 명이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벌이는 로봇 경연대회다. 청소년들이 직접 로봇 외형을 레고로 제작하고, 로봇의 움직임을 프로그래밍화해서 투포환, 스모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겨루는 방식이다.

로보텍스 코리아 2023 행사
로보텍스 코리아 2023 행사
로보텍스 코리아 2023 행사
로보텍스 코리아 2023 행사
로보텍스 코리아 2023 행사
로보텍스 코리아 2023 행사

또 지난 17일에는 인천시 서구에 있는 인천로봇랜드 로봇타워에서 한국 대표를 선정하는 '로보텍스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개최되기도 했다.

디자드는 신생 게임사지만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 경영의 일환으로 국내 IT 인재의 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로보텍스 코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김동현 디자드 대표는 "게임업계에 오래 종사하면서 미래의 IT 인재를 육성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 '로보텍스'와 함께 제휴를 맺게 됐다.”라며 “국내에서 훌륭한 로봇 공학자들이 탄생하길 기대하며 미약하나마 힘이 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로보텍스 행사장에서 선보인 디자드의 신작 ‘아수라장’
로보텍스 행사장에서 선보인 디자드의 신작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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