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누적 판매 1000만 장 돌파
프롬소프트웨어는 26일 자사 SNS 채널을 통해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이하 세키로)'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00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세키로'는 '다크소울', '블러드본' 등 높은 난도의 게임을 선보이기로 유명한 프롬소프트웨어가 개발하고 액티비전에서 2019년 유통한 액션 게임이다.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원, PC 등으로 출시됐다. 게임은 일본 전국 시대를 배경으로 진행되며, 죽음 직전에서 구조된 전사가 고대 혈통의 계승자인 주군을 보호하기 위해 떠난 여정을 그렸다.
특히 게임은 일종의 방어 게이지인 체간과 강력한 공격인 인살을 활용한 독특한 게임 플레이와 적의 공격을 정확한 타이밍에 막아내 튕겨내는 패링을 활용한 전투의 재미가 상당한 것이 강점이다. 다양한 '소울라이크' 게임이 등장했음에도 중 전투에 대한 감각은 여전히 최고로 꼽힌다.
게임은 재미를 인정받아 50여 개가 넘는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2019년 더 게임 어워드에서 올해의 게임에 올랐다. 아울러 스팀에서도 2019년 올해의 게임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프롬소프트웨어는 SNS를 통해 "이 게임을 플레이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