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공포 게임 '프레디의 피자가게'가 영화로!
'프레디의 피자가게'라는 공포 게임 아세요? 이 게임은 피자 가게의 야간 경비원이 주인공인데요, 밤이 되면 살의를 드러내는 가게 마스코트 로봇인 '애니메트로닉스'를 피해 살아남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원래 이 게임의 개발자인 스콧 코슨은 온화한 성경을 주제로 한 게임을 만들려고 했었는데, 캐릭터가 지나치게 칙칙하고 구리다고 혹평을 받았죠. 그래서 흑화한 개발자가 그 캐릭터 그대로 공포 게임을 만드니 대박을 쳤다고 하네요.
이 게임의 영화는 '더 윈드: 악마의 속삭임'의 에마 태미가 연출을 맡았고, '굿걸스'의 매튜 릴라드, '우리 집에 유령이 산다'의 캣 코너 스탈링과 엘리자베스 베일 등이 출연하죠.
게임을 기반으로 한 영화인 만큼 곳곳에서 게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개발자가 직접 각본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이스터 에그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게임 매니아라면 조금 더 특별한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기괴한 웃음소리와 함께 더 살벌하게 변해버린 곰 로봇이 등장!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이후에 또 하나의 명작 게임 베이스의 영화로 평가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