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퍼스, 블록체인 게임 2종 이스크라 통해 런칭한다

그램퍼스(대표 김지인)는 자사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그램퍼스 씨더블유씨'가 개발한 신작 웹 3.0 게임 2종을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이스크라(대표 이홍규)를 통해 오는 2024년 상반기 런칭할 예정이라고 오늘(1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런칭이 확정된 게임은 '프로젝트F'와 '쥬시 어드벤처' 2종이다. 먼저 '프로젝트F'는 다양한 무기로 심해의 신비로운 생물을 포획하는 피쉬슈터 장르의 게임이다. 아울러 '쥬시 어드벤처'는 동물의 숲에 떨어진 거대한 과일 믹서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TPS(3인칭 슈팅) 게임이다.

그램퍼스와 이스크라는 웹 3.0 게임 '노마 인 메타랜드'를 통해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노마 인 메타랜드'는 유명 블록체인 코인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설계된 웹 3.0 게임으로, 그램퍼스의 대표작 '마이리틀셰프'의 대표 캐릭터 '노마'가 등장해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익히고,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콘텐츠를 담은 타이쿤 장르의 작품이다.

특히, 미국과 브라질,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을 비롯해 스페인,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서비스 중이며, 출시 한 달 만에 일일 활성사용자(DAU)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는 중이다.

그램퍼스 CWC에서 개발 중인 블록체인 게임 2종은 내년 상반기 이스크라를 통해 서비스 예정이다. 이스크라는 웹 3.0을 기반으로 게임 런칭 및 거머넌스 토큰(게임 이용자가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토큰) 판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그램퍼스의 김지인 대표는 "노마 인 메타랜드의 출시 준비를 이스트라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이스크리와 웹 3.0 게임의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커뮤니티 참여와 경험 확장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노마 인 메타랜드
노마 인 메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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