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IP 활용한 텐센트 '석기기대: 각성', 중국 앱스토어 인기 1위
26일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IP(지식 재산)를 활용한 '석기시대: 각성(石器时代:觉醒)'이 중국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올랐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중국 최대 게임사 텐센트가 선보인 '석기시대: 각성'은 출시 당일인 오늘 중국 앱스토어 인기1위를 질주하고 있다. 26일 오전 8시(현지 시간) 출시 직후 거둔 성과다.
이번에 출시된 '석기시대: 각성'은 텐센트, 성화게임, 킹넷이 협력해 선보인 작품으로, 원작에 대한 추억을 가진 게이머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받아왔다. 중국 내에서 '스톤에이지' IP인지도가 높고, 앞서 출시된 '신석시기대'가 중국 앱스토어 매출 7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모았었기 때문이다.
'스톤에이지'는 누구에게나 친숙한 공룡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가 강점인 게임이다. 1999년 온라인 게임으로 처음 개발되어 국내, 중화권 등에서 대흥행을 거두며 전세계 2억 명의 게이머가 즐겼다. 넷마블은 원천 IP를 확보한 이후 다양한 작품을 시장에 선보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