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막내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BTS 정국과 손 잡은 엑스박스!
MS의 게이밍 플랫폼인 엑스박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 정국과의 파트너십 소식을 오늘(7일) 알렸다.
정확한 파트너십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엑스박스의 공식 트위터를 살펴보자면, 회사는 35초 정도의 짧은 영상과 함께 “이번 주 후반에 있을 대규모 업데이트를 계속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영상에서는 BTS 정국이 “저는 엑스박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라며 간단한 프로모션 공지를 해주고 있다.
BTS 정국의 말에 따르면, 이용자는 좋아하는 (엑스박스) 게임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디자인 한 뒤, #JungKookXbox 태그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한편, 정국과의 파트너십 글에 대한 엑스박스의 센스있는 답변도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유튜브 게이밍 공식 트위터 계정은 게시물에 “정국이 연락하면 (엑스박스가 유통하는) A급 게임을 제공해 줘야 할 겁니다!”라고 농담조의 글을 남겼고, 엑스박스는 “우리 황금 막내를 위해서라면 뭐든지(Anything for the golden maknae)”라며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보라색 하트 이모지와 함께 위트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파트너를 챙기는 훈훈한 모습에 이용자들은 “정국은 안 그래도 게임을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파트너 잘 만났네.”, “엑스박스도 정국도 완전 호감, 앞으로 어떤 길을 같이 걸어갈지 기대가 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