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3분기 매출 216억, 영업이익 1.8억 달성 "2분기 연속 흑자"
넵튠은 2023년 3분기 자사의 연결 실적을 오늘(10일) 공개했다.
넵튠의 3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196% 상승한 21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억 8천만 원을 달성했다.
넵튠 측은 이번 성과에 대해 자사의 모바일게임 ‘무한의계단’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36% 상승한 것은 물론, '이터널 리턴'이 글로벌 시장의 성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5배 성장하는 등 성과를 냈으며, ‘애드엑스’와 합병을 통해 광고 사업 매출이 전분기 대비 20% 성장한 것이 주요했다고 전했다.
이중 자회사를 통해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우르르용병단’은 4분기 대만 진출을 통해 글로벌 확장을 위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며, 엔플라이스튜디오는 11월 지스타 구글플레이 전시부스에서 ‘무한의계단’ PC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넵튠 측은 "4분기에는 3분기에 이연된 이터널리턴 매출 인식으로 영업이익이 늘어나고 자회사 신작 모바일게임 3종의 실적도 추가돼 전체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목적 지향적인 조직 관리를 통해 수익성 개선 속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