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3] 웹젠, 서브컬처 비밀 병기 ‘테르비스’와 코스프레 등 눈길
웹젠이 16일 막을 올려 19일까지 진행되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에 ‘웹젠노바’가 개발 중인 신작 ‘테르비스’를 비롯해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라그나돌’ 등 서브컬처 3종을 출품해 게이머들과 만나고 있다.
벡스코 2전시관 1층에 마련된 웹젠의 부스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게임은 현장에서 처음 체험 버전이 공개된 ‘테르비스’다. ‘테르비스’는 2D 애니메이션 기반의 수집형 RPG로 전략적 요소가 살아있는 전투와 다양한 협동 및 경쟁 콘텐츠가 특징이다.
웹젠 B2C 부스에 ‘테르비스’를 직접 즐길 수 있는 게임 시연대를 마련해 일반 게이머들이 직접 게임을 즐겨볼 수 있도록 했다.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연출과 다양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현장에는 웹젠이 앞서 출시한 서브컬처 2종인 ‘라그나돌’과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도 준비됐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서브컬처 게임 3종이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모습이다.
아울러 웹젠이 게임별로 마련한 코스프레 이벤트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테르비스’의 캐릭터 중 여우 수인 ‘아우렐리아’와 신전의 사서 ‘세실리아’를 인기 코스프레 그룹 ‘에이크라운’의 대표 모델 ‘댱이’와 ‘아자’가 맡았다.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의 코스프레는 일곱 그림자의 서열 1위 ‘알파’와 게임 내에서 좋은 성능으로 각광받는 ‘엡실론이 준비됐으며, 유명 레이싱 모델 ‘은지예’와 ‘홍지은’이 정교한 코스튬과 함께 캐릭터를 연기했다.
‘라그나돌’은 고양이 요괴 ‘네코마타’와 마음을 읽는 요괴 ‘사토리’역을 에이크라운 소속 코스플레이 모델 ‘넬리’와, ‘김진’이 맡았다.
웹젠은 16일부터 19일까지 총 4일간의 전시 기간 중 오후 12시 30분, 2시 30분, 5시 30분마다 코스프레 포토타임을 진행하고, 행사 마지막 날인 19일 오후 2시 30분에는 출연한 코스프레 모델들이 모두 모여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참여형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웹젠의 B2C 부스와 야외 부스에서 열리는 각종 이벤트 및 미션에 참여해 ‘스탬프’를 모으면, 그 개수에 따라 ‘골프패키지’ 등 10여 가지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미션’이 전시 기간 내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