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감성 물씬. 신작 ‘브레이커스’ 들고 지스타 참가한 빅게임스튜디오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옮긴 듯한 ‘블랙클로버 모바일’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빅게임스튜디오가 올해 지스타에는 신작 ‘브레이커스’를 들고 참가했다.

‘브레이커스’는 PC, 모바일 멀티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자체 IP(지식 재산) 신작으로,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그래픽과 화끈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실시간 전투가 특징이다.

분열된 세계 세라피아에서 각자의 목적을 위해 잠공정을 타고 모험하는 ‘브레이커’들의 활약을 담았으며, 다양한 개성을 가진 등장인물들이 스토리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빅게임스튜디오 부스
빅게임스튜디오 부스

제2전시장에 마련된 빅게임스튜디오 부스는 관람객들이 ‘브레이커스’의 화려한 액션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40여대의 시연 PC가 준비됐으며, ‘브레이커스’의 애니메이션 연출을 감상할 수 있는 대형 LED를 배치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지스타에서 공개된 시연 버전은 주인공이 여러 사건을 해결하면서 동료들을 만나고, 잠공정을 타게 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이미 ‘일곱 개의 대죄’, ‘블랙클로버 모바일’ 등을 통해 애니메이션RPG 개발 능력을 과시한 빅게임스튜디오답게 이번에도 애니메이션 세계를 직접 돌아다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매력적인 컷신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투는 턴제 전투였던 ‘블랙클로버 모바일’과 달리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닌 캐릭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면서 싸우는 방식이다. 적 아머 게이지를 파괴하는데 특화된 ‘리즈’, 마법 특화 공격을 퍼붓는 ‘시온’ 등 각 캐릭터별로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어, 몬스터의 특성에 따라 전략적으로 캐릭터를 교체하면서 싸워야 한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원신’의 감성이 느껴진다.

브레이커스를 체험하고 있는 관람객
브레이커스를 체험하고 있는 관람객

빅게임스튜디오 관계자는 “‘브레이커스’의 국내 최초 시연이 이루어지는 자리라, 감회가 새롭다. 게임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부스에 방문해 주시는 모든 이용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현장에는 시연 및 코스프레, 퀴즈,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무대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이 오셔서 즐겨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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