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같은 감동!' 펄어비스 '붉은사막' 지스타2023에서 B2B 시연으로 기대감 UP
펄어비스가 준비 중인 야심작 '붉은사막'의 실체가 조금씩 공개되고 있다.
펄어비스는 지난 게임스컴에서 새로운 영상을 공개하고, 글로벌 파트너사 대상으로 시연 행사를 진행한데 이어, 올해 지스타2023에서도 B2B 부스로 참여해 글로벌 파트너사 대상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현재 '붉은사막'은 신규 영상 공개에도 불구하고, 실제 플레이 버전이 공개되지 않고 있어, 정확한 출시일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펄어비스 측은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수준의 완성도를 위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번 지스타에서 선보인 시연 빌드는 아직 개발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수준을 선보여 기대감을 키웠다. 이미 영상으로 공개된 것처럼 방대한 오픈월드는 눈에 보이는 어느 곳이나 갈 수 있었으며, 묵직한 손맛이 느껴지는 전투도 강렬한 느낌을 선사했다.
펄어비스는 이번 지스타B2B 시연을 통해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지역 파트너사를 집중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지스타를 방문한 구글의 일본 지역 담당자가 게임 플레이 시연을 본 뒤 '영화 같다' ,'일본에서 통할만한 게임이다'라고 평가를 하는 등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