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3] “무한도전 같은 파티 게임” ‘씰 WTF’의 재미를 느껴보세요
플레이위드가 시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파티 플레이 게임 ‘씰 WTF’가 공개됐다.
‘씰 WTF’는 플레이위드의 인기 IP(지식재산권) ‘씰’을 기반으로 다양한 모드의 미니 게임을 통해 이용자들이 살아남는 독특한 형태의 파티플레이 게임으로, 최대 20명의 이용자가 참여해 최후의 1인이 살아남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PC와 Xbox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되어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 하고 있으며, 북미, 유럽 지역 테스트를 통해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그렇다면 ‘씰 WTF’은 과연 어떤 과정을 거쳐 개발된 것일까? 2023 지스타 현장에서 만난 플레이위드 박신형 사업부장과 씰W 스튜디오의 김주현 디렉터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씰 WTF’는 어떤 게임인지 설명 부탁한다.
‘씰 WTF’(SEAL What The Fun)는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대환장 파티’를 추구하는 게임입니다. 손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다양한 미니 게임을 즐기면서 이용자들이 서로 경쟁하고 순위를 가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죠. 처음에는 런닝게임으로 제작되었다가 재미가 없어서 다양한 미니게임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개발됐고, 해외 테스트를 통해 게임을 가다듬었습니다. 한마디로 ‘무한도전’ 같은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Q: 해외 테스트를 많이 한 것으로 안다. 어떤 피드백을 받았나?
처음 테스트를 할 때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좋은 반응이 나왔습니다. 개발진이 30~40대가 많다보니 “이게 재밌나?” 싶은 모드도 있었지만, 아이들은 정말 재미있게 하더라구요. 매치 인원수 등 여러 테스트 끝에 20명으로 결정했고, 서구권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Xbox 등 콘솔 플랫폼에도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Q: 출시 시점을 2024년으로 정한 이유는?
A. 씰 WTF’은 베타 테스트와 출시가 2024년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처음부터 ‘씰 WTF’는 글로벌 이용자를 겨냥해서 개발한 게임인데요. 올해 유럽, 북미, 남미의 유저를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진행했고,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선했죠. 여기에 새로운 차별화 요소를 곁들여 2024년 서구 시장을 중심으로 런칭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개발. 라운드가 30개가 나왔으면 성공 기회가 충분. CBT 진행. 상반기
Q: 파티 형 게임은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의 양이 중요하다. 초반 콘텐츠 제공량은 어느 정도 되는지?
A. 옴니버스 형식으로 30가지의 색다른 게임들이 있습니다. 여기에 여러 아이디어 취합을 통해 다양한 방식의 게임을 추후 업데이트할 계획인데, 시즌 별로 캐릭터 및 꾸미기 등 다양한 콘텐츠도 계속 추가될 예정입니다. Q: ‘씰 WTF’가 해외 이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색다른 캐릭터 코스튬 시스템 그리고 레이스, 슈팅, 서바이벌, 팀전 등 다양한 모드들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모드 외에도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승부가 결정되는 팀전 등 여러가지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이 게임의 강점입니다.
Q: 해외 이용자와 어떤 방식으로 소통을 진행할 예정인지?
게임의 매력을 강조한 영상과 메시지를 ESD 플랫폼과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여 공유할 예정입니다. 특히, 개발진 일동은 각 플랫폼에서 전해지는 피드백들을 면밀하게 관찰하면서 이용자의 입장에서 게임 개발할 예정입니다.
Q: 한국 서비스를 위한 별도의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나?
우선 초반 서비스는 북미와 유럽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서비스 이후 상황을 고려하여 한국을 포함한 아태 지역(APAC)을 위한 콘텐츠도 추후 준비 예정입니다. Q: 다양한 플랫폼으로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같은 실 IP인 ‘실M’과 콜라보가 있는지?
우선 ESD 플랫폼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실 IP를 기반으로 한 타이틀과 소셜미디어 간의 콜라보 등 다양한 협업 모드도 준비하고 있죠. 플레이위드 게임즈에서 새로운 장르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작품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Q: 이용자들에게 한마디
박신형 부장) 내부 개발팀이 많지 않은데, 정말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모드를 즐기시면서 게임이 가진 재미를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주현 디렉터) 씰 WTF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달렸노라, 쏘았노라, 이겼노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애물을 피하고 달리다보면 승리하는 직관적인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플레이 시간이 아깝지 않은 게임을 만들었다는 자신이 있습니다.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