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전시장 하드캐리한 뉴노멀소프트 '템페스트', 지스타 홍보 효과 톡톡
이번 지스타2023에서 제2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한 뉴노멀소프트가 지스타 홍보 효과를 제대로 누리고 있다.
뉴노멀소프트(대표 박장수)는 자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신작 CCG ‘템페스트’가 지스타 2023 체험판 다운로드만으로 18일 기준 구글 플레이 인기 2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템페스트’는 이번 지스타를 기념해 16일부터 19일까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한시적으로 체험판을 공개, 현장에서는 물론 지스타에 참여가 어려운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 15일 체험판 다운로드 시작 후, 지스타가 진행되는 3일 만에 거둔 성과로 정식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입증됐다.
지스타 현장 열기도 엄청났다. 이번 지스타 제2전시장은 시프트업, 호요버스 등 지난해 서브컬쳐관을 이끌던 게임사들이 사라지면서, 지난해보다 관심도가 덜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뉴노멀소프트를 필두로 여러 게임들이 인기를 모으면서, 지난해 못지 않은 열기를 보여줬다.
특히 뉴노멀소프트는 부스를 e스포츠 대회 컨셉으로 꾸미고, 대전 진행 시 관우, 한성규, 조민성, 오창영 등의 게임 전문 캐스터와 박동진, 왜냐맨, 빈본, 겜덕비상 등 해설위원이 행사기간 내내 호흡을 맞춘 직접 중계를 선보여, 경기 내내 e스포츠 선수가 된 듯한 느낌을 선사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템페스트’ 사전예약을 인증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구글 기프트 카드 1만원권을 지급한 것과, 1승, 2연승, 3연승 시 각각 2만 원권, 5만 원권, 10만 원권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한 덕분에, 행사 내내 부스를 찾은 관람객 대기열이 줄어들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뉴노멀소프트는 이번 지스타 참가를 기점으로 더욱 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까지 게임 열기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다.